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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백병원이야기 2015. 11. 25. 08:50

백병원,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인제대학교 부산·일산·해운대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평가됐다.

 

심평원이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15세 미만의 유·소아 급성중이염을 진료한 7,61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부산백병원 항생제 처방률은 25.21%, 일산백병원 54.55%, 해운대백병원 58.54%로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 항생제 처방률인 84.19%보다 낮았다.

 

특히 부산백병원은 평균 처방률보다 약 60% 포인트 낮아 항생제 처방을 가장 적게 하는 상위 5% 의료기관 중 하나로 꼽혔다.

 

1등급 기준인 65% 미만 항생제를 처방한 의료기관은 전체 의료기관 중 15.73%였으며, 2등급(65~74%) 10.04%, 3등급(75~84%) 20.99%, 4등급(85~94%) 37.88%, 5등급(95~100%) 15.35%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유·소아 급성중이염 진료에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항생제 내성을 감소시키고자 2012년부터 '항생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병원평가 점수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차기 평가부터는 평가대상 기간을 ‘반기’에서 ‘연간’ 평가로 확대 시행한다. 첫 적용 시기는 2016년 1월~12월 심사분을 대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2017년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