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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병원, 폐렴 진료 적정성 '1등급' 평가

백병원이야기 2016. 1. 28. 16:51

인제대 백병원, 폐렴 진료 적정성 '1등급' 평가  
-전국 5개 백병원, 종합 점수 95점 이상 획득
-일산백병원 만점 기록, 전국 최우수 기관 평가

 

(왼쪽부터)서울백병원,부산백병원,상계백병원,일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전국에 있는 5개 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2015년도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일산백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해 폐렴 진료의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서울백병원은 종합점수 97.8점을 획득했으며, 부산백병원 97.8점, 상계백병원 97.2점, 해운대백병원은 97.6점을 받아 전체 평균점수인 66.7점을 웃돌았다.

 

심평원은 52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 성인 환자 중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환자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10건 미만 진료 기관을 제외한 482개 기관 중 종합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으로 평가받은 병원은 전체 35.5%인 171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등급 14.1%, 3등급 12.6%, 4등급 27.6%, 5등급 10.1%로 나타났다.

 

평가 지표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개발한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폐렴은 내과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사망원인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미만 환자보다 65세 이상 환자의 사망률이 74배 높다.

노령인구가 늘면서 폐렴 치료 환자 수는 2010년 대비 7.6% 증가했다.

 

심평원은 폐렴 진료영역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고, 폐렴 진료의 질 개선을 통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