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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호기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 ‘경영 정상화’ 최우선 목표 제시

백병원이야기 2016. 3. 9. 09:06

염호기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 ‘경영 정상화’ 최우선 목표 제시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 염호기 서울백병원 원장 발령장 수여

 


새로 취임한 염호기 서울백병원 원장이 ‘경영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염호기 원장은 3월 7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요회의에서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에게 발령장을 받고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염 원장은 취임사에서 “서울백병원 정상화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적절한 재투자와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개선을 이뤄내겠다”며 “병원경영에 관한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교직원 모두가 병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중요한 결정은 원장의 결정이 아니라 병원 내 각종 시스템이 작동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염 원장은 “교직원의 가치가 높아질 때 의료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며 “조직을 건강하고 직장을 즐겁게 만드는 학습 문화를 구축해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호기 교수는 1986년 인제의대 졸업 후 서울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부속병원에서 연수했으며 서울백병원 진료부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인제의대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의과대학 통합교육과정 책임 교수, 대한수면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염 원장은 2018년 2월까지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이혁상 이사장은 신임 간호부장에 박진희 간호사를 임명했으며, 2011년부터 5년간 서울백병원을 이끌던 최석구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차인준 총장은 서울백병원 신임 교수에 내분비내과 홍수민, 마취통증의학과 김효진 교수, 정형외과 이영, 김지범 교수를 신규 임명하고 아래와 같이 서울백병원 책임교수와 임상교육연구 부학장을 발령했다.

 

■서울백병원 책임교수 ▲내과 문정섭 ▲외과 홍성우 ▲소아청소년과 김우경 ▲산부인과 노지현 ▲신경과 정재면 ▲정신건강의학과 김원 ▲정형외과 하정구 ▲신경외과 윤상원 ▲안과 박정현 ▲이비인후과 장진순 ▲비뇨기과 여정균 ▲마취통증의학과 방시라 ▲진단검사의학과 황동희 ▲가정의학과 박현아 ▲응급의학과 김주현 ▲병리과 강윤경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내과 류수형 ■임상교육연구 부학장보(임상실습 담당교수) ▲내과 김정아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왼쪽)이 신임 서울백병원 염호기 원장에게 발령장을 수여하고 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왼쪽)이 신임 서울백병원 박진희 간호부장에게 발령장을 수여하고 있다.

염호기 서울백병원 원장이 차인준 인제대학교 총장을 대신해 서울백병원 책임교수 발령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