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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서울백병원,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

백병원이야기 2017. 1. 25. 15:33

서울백병원,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
-최우수상 '투석환자 검진율 53%p 증가' 기여, 인공신장실 수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월 17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제16회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1년간 의료서비스 개선한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총 20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최종 8개 팀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투석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활성화'를 발표한 인공신장실과 '치료재료 물품 중 산정불가 품목건의 손실 감소방안'을 발표한 보험심사팀이 공동 수상했다. 염호기 원장은 각 수상팀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인공신장실은 투석환자 검진 활성화를 위해 안내 책자 제작, 환자 교육, 투석과 검진을 하루에 진행할 수 있는 협진 시스템 마련 등 검진율을 기존 9.5%에서 62.8%로 상승시켜 신장 질환 환자들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높이 평가됐다.

보험심사실은 보험 지급이 되지 않는 항목들을 분석해 대체 품목을 개발하고 전산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 물품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수술기록지 전산화'를 통해 의료진 만족도와 작성률을 높인 의무기록실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친 시설부에 돌아갔다.

 

심사는 홍성우 부원장, 윤상원 QPS 실장, 정재면 기획실장, 류수형 임상부학장, 황동희 학술부장, 황태연 책임부서장, 박진희 간호부장이 맡았다.

 

염호기 원장은 "의료 질 향상 활동은 특별히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활동을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개선하는 활동이다"며 "병원을 찾는 고객이 편안해야 다시 찾게 된다는 마음으로 병원 서비스를 높여 나가자"고 밝혔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