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명의

​[명의를 만나다] 부산지역 뇌질환 치료의 명의,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

백병원이야기 2020. 2. 19. 10:32

​[명의를 만나다] 뇌질환 치료의 명의,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


뇌 질환 치료, 기록이 실력을 말한다
감마나이프 수술 5,500회, 비전이성 뇌종양 치료 ‘전국 최다’ 기록 보유
심부뇌자극요법 미세전극기록 ‘국내 최초’ 시행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머릿속의 질병을 치료하는 무방사선 수술이다. 뇌 병변 치료에 있어서 정상적인 뇌를 손상하지 않는 가장 우수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는 연간 300건 이상, 현재까지 5,500건 이상의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비전이성 뇌종양 치료에선 전국 최다 치료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심부뇌자극요법에서의 미세전극기록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김무성 교수는 2003년 신경과 김상진 교수와 파킨슨병 센터를 개설, 센터에 등록된 4,000명 이상의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해오고 있다.

 

 

 

전국 최고의 뇌 질환 전문 병원 ·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의사의 자부심


의학과 1학년 시절 배웠던 신경해부학의 매력에 빠져있던 김무성 교수는 당시 스승이던 故심재홍 교수를 만나며 신경외과 전문의의 길로 들어섰다. 심 교수는 국내에 미세현미경을 최초로 도입해 전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단일병원 뇌동맥류수술 3,000례를 시행했던 뇌혈관 수술의 명의였다. 김무성 교수는 “심재홍 교수님과 뇌동맥류 및 척추수술의 권위자인 김수휴 교수님, 모야모야병 등 혈관이식의 권위자인 김형동 교수님을 비롯한 훌륭한 스승님들이 계셨다. 그분들 아래에서 배운다면 저 역시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 망설임 없이 신경외과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지역 특성 탓에 신경외과 의사의 손길이 더 필요로 했다. 부산은 도로망이 좋지 않아 교통사고가 잦고, 더운 날씨로 음식이 짠 탓에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 환자가 많다. 또 고령화로 인해 노령인구가 많아지면서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외과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김무성 교수는 뇌동정맥 기형, 뇌종양, 삼차신경통, 정신질환, 동통, 파킨슨병 등 다양한 뇌 질환 환자를 치료해 오고 있다. 특히 부산·경남권 등 타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해 이송된 환자가 많다. 파킨슨병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도 신경외과 질환의 명의로 정평 난 탓에 서울과 호남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환자가 김무성 교수를 찾아온다. 다양한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전국 최고의 뇌 질환 전문 병원으로 입소문이 났다.

김무성 교수는 “개두술이나 감마나이프와 같은 뇌수술은 신경외과 의사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다른 곳에서 살리지 못한 위급한 상태의 환자들을 치료하며 신경외과의사로서 큰 기쁨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뇌 질환 환자들의 어둠을 진료와 연구로 밝히다. 


 

아시아태평양뇌전증학회 재무위원장, 5차 아시아 감마나이프학회 법인대표,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김무성 교수는 아시아 및 세계 감마나이프학회의 국내 개최에 이바지하였을 뿐 아니라, SCI급 논문 60여 편을 비롯한 약 500여 편의 논문을 집필해 연구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무성 교수는 “좋은 선생 밑에 좋은 제자가 있습니다. 더욱이 의사는 도제식 교육으로 배움을 얻고, 성장하게 됩니다. 제가 스승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듯 젊고 유능한 후학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진료, 연구, 교육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무성 교수는 ‘신경외과는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적을 만들어내는 의지의 학문’이라 표현하며 “도움을 원하는 환자가 있다면 그것이 언제든지 간에 밤을 새워서라도 해결 할 수 있는 의사가 되어야 합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아가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하는 부산백병원 신경외과가 될 수 있도록 세상을 밝히는 양초 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글: 부산백병원 홍보실

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