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사람들

[백병원 사람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QI실

백병원이야기 2020. 4. 1. 10:23

[백병원 사람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QI실
“ 안전한 환자, 신뢰받는 의료, 즐거운 직원, 함께 만들어요! ”



(왼쪽부터) 유현 간호사, 류지윤 QI실장(흉부외과 교수)


QI실은 “환자가 오고 싶고 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이라는 일산백병원의 비전에 맞추어 ‘안전한 환자, 신뢰받는 의료, 직원이 즐거운 병원’이라는 비전으로 병원 전체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통합적 전략 수립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QI실은 2011년부터 독립부서로 운영되고 있으며, QI실장과 4명의 간호사가 있다. 질향상(Quality improvement)위원회 및 환자안전(Patient safety)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영진 및 보직자, 다학제위원회, 임상과, 진료/행정 지원부서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하여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제반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개선활동 및 지속적인 유지활동,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주관하는 부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QI실은 안전한 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료진과 지원부서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의료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한 QI활동 및 질환별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개발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활동들을 매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31개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결과는 전직원이 함께 공유하도록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질 향상 및 진료업무 개선에 힘쓴 우수부서를 선정하여시상 및 포상금을 지급하고, 행운상 추첨 등을 통해 모든 교직원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년 ‘환자안전의 날’을 개최하여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자유롭게 오류를 보고하고, 발생된 오류로부터 학습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환자안전사고 보고체계가 마련되어 있으며, 임상에서 발생 가능한 고위험 환자안전 사고들은 근본원인 분석(Root cause Analysis, RCA)을 시행하고, 해당 부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표관리를 위한 환자안전, 질 향상을 위한 진료영역 및 질환영역, 효율적 기관운영을 위한 관리영역에 대하여 직접관찰 및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결과 및 개선활동을 전 직원과 공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인증평가 주관부서로서 2018년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였고, 인 증 획득 이후에도 인증기준에 따라 매년 자체조사를 실시하여 인증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열린 가슴과 냉철한 이성, 서로에 의지하며 화합하는 일산백병원 QI실은 ‘안전한 환자, 신뢰받는 의료, 즐거운 직원’을 위해 오늘도 옷깃을 여미고 소매를 걷어 올린다.


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내지사진 : QI실 식구들. 이혜연 간호사, 유현 간호사, 류지윤 QI실장(흉부외과), 유지현 간호사, 최은정 팀장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