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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헌혈 행사 개최…'혈액수급 해소' 동참

백병원이야기 2021. 11. 22. 10:17

일산백병원, 헌혈 행사 개최…'혈액수급 해소' 동참

 

[사진]코로나19로 헌혈자가 줄면서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가운데, 11월 5일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나섰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11월 5일 '제14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헌혈자가 줄면서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가운데,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나섰다.

 

1층 병원 정문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시행한 헌혈 행사에는 교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군의 많은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성순 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혈액 적정 보유일 수도 급감하고, 13만 건 이상 헌혈량이 감소했다"며 "조금이나마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실제 혈액 적정 보유량을 ‘5일분’으로 잡았을 때 2016년 125일을 기록했으나, 올해(1~9월) 혈액 적정 보유일 수는 10일 그치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병원에서 헌혈 행사를 개최, 헌혈 참여를 독려해 오고 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