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조세행 일산백병원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입원기간 동안 아빠의 강직이 풀어져, 저희 가족들의 마음에 한줄기 빛이자 따스한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9월 말부터 일산백병원에 입원 중인 한○○ 환자의 보호자(딸)입니다.
저희 아빠는 중환자실에서 두 달을 버티고 일반병실로 나오셨을 때, 두 팔의 강직이 꽤 심하게 온 상태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세 달간 매일 재활치료실에서 선생님들이 와서 아빠의 굳은 몸을 풀어주셨어요.
입원기간 동안 아빠의 강직은 정말 많이 부드럽게 풀어져서, 차도가 없는 아빠를 간병하는 저희 가족들의 마음에 한줄기 빛이자 따스한 위안이었습니다.
모든 재활치료실 선생님이 다 좋으셨지만, 특히 조세행 선생님께서는 저의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자세히 시범도 보여주셔서 재활치료가 끝난 후에도 제가 수시로 아빠를 운동시켜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큰 체구의 와상환자인 아빠를 침상에서 자세를 바로잡아드리기가 힘들었는데, 치료가 끝날 때 필요해 보이면 항상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퇴원 후에도 아빠를 열심히 운동시켜드릴게요.
2022년 2월 25일 보호자 한○○ 드림
일산백병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내온 '감사편지'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진심이 환자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기쁩니다.
의사와 병원에 대한 불신이 커진 요즘, '따뜻한 편지' 한 통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울림'이 되어 돌아옵니다. 앞으로도 한분한분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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