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일산백병원 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백병원이야기 2023. 5. 8. 11:23

일산백병원 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국회의원·보건의료 노조위원장·인제학원 국장 등 내·외빈 200명 참석 
- 2014년 노조원 30명 출범, 현재 조합원 964명 활동 '노·사 협력 성장'
- 강기두 지부장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사진] 일산백병원 노동조합 강기두 지부장 개회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노동조합(지부장 강기두)이 5월 2일 병원 대강당에서 '일산백병원지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상정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대독),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제학원에서는 채성문 경영기획국장, 김덕룡 인사노무팀장, 김대선 노사협력팀장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이성순 일산백병원장, 최원주 부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이종수 사무국장, 전옥분 간호부장, 이응석 총무부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사회는 강수영 부지부장이 맡았다. 강수영 부지부장은 노조 간부 소개에 이어, 2014년 창립 시기부터 10년간 노조가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정리해 방영했다. 이후 강기두 지부장의 개회사와 내·외빈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노조에서는 '사랑의 이불 나눔' 전달식도 가졌다. 노조에서는 기부금 마련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이불 73세트를 구입해 마련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에 기부했다. 이 이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 노조에서는 행운권 추천을 통해 조합원 50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지급했다. 

 


강기두 노조지부장은 "10년 전 '웃으면서 일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30명으로 시작한 노동조합이 현재 964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에도 대의원과 조합원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순 원장은 "우리 노사는 깊은 신뢰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병원 발전을 함께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우리의 사명인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노동조합은 2014년 5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4년 9월 17일 정식 출범했다. 현재 일산백병원지부 조합원은 964명이다. 노동조합은 강기두 지부장이 이끌고 있으며, 31명의 대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지난 10년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비정규직 처우 개선, 인력충원, 안전한 병원 만들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모성보호, 야식 개선, 폭언, 폭행, 성희롱 예방조치 및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 등 노동조합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행사 사진 보기]

 

[사진] 일산백병원 노동조합 운영진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축사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 축사
심상정 국회의원 축사
이용우 국회의원(대독) 축사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위원장 축사
[사진] 강기두 지부장(오른쪽)이 일산서구청 사회복지과에 '사랑의 이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행운권 추첨
[사진] 행운권 추첨
[사진] 행운권 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