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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허리통증의 또다른 원인! 마미증후군

백병원이야기 2024. 7. 18. 15:12

허리통증의 또다른 원인! 마미증후군 

- 마미중후군은 무슨 질환인가요?

- 척추관 내부 신경근인 '마미'가 눌려 발생
- 허리통증·다리 근력 약화·배뇨 및 배변 기능 장애

-  응급상황일 수 있어, 빠른 진료 필요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방사통, 다리 근력 약화, 항문부 및 회음부의 감각 저하, 배뇨 및 배변 기능의 장애가 느껴진다면 마미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다리의 근력이 떨어지거나 대소변을 보는 데 이상이 느껴진다면 마미증후군의 진행을 의심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병원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Q. 마미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대표적으로 아주 흔한 질환인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약 2%에서 발생될 수 있으며 절대적으로 수술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이다. 그외 척추관 협착증이나 요추부의 고에너지 외상으로 골절이 발생되어 척추체 골편이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될 수 있으며, 척추 종양이나 감염에서도 발생 가능하다. 

특히 수술적 치료로 요추부에 감압술이나 유합술을 시행할때 출혈에 의한 혈종이 신경을 눌러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Q. 마미증후군의 진단은?

질환의 명칭이 증후군인데서 알수 있듯이 통증과 근력약화, 대소변 장애등의 신경이상과 같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 진단에 중요한 단서이다. 

영상검사로는 현재는 MRI 검사를 통해 신경 압박을 하는 원인과 압박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마미증후군의 가장 좋은 진단 방법이 될 수 있고, 증상과 영상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할 수 있다.

​Q. 마미증후군의 치료방법은?​

마미증후군은 신경이 모여있는 마미를 압박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무엇보다 신경 압박을 해소할 수 있는 수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이다. 

​척추관을 둘러싸고 있는 골성 구조물인 후궁(lamina)을 제거하는 감압술이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치료이며, 제거를 많이 한 경우 불안정성이 올 수 있으므로 유합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는 "마미증후군은 특히 수술 시기가 중요한데, 많은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신경마비에 의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능한 빠른 진단과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www.paik.ac.kr/ilsan/user/doctor/view.do?doctorId=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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