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심평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 '종합점수 97점 기록 · 8회연속 1등급' 고난도 심장수술 우수병원 입증
- 심장질환 환자, 재수술률 · 재입원율 · 사망률 낮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12월 3일 검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공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7점을 받았으며, 8회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심장수술 우수병원임을 입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환자에게 시행한다. 환자의 다른 혈관을 이용해 관상동맥의 우회로를 만들어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는 고난도 심장 수술방법이다.
심평원은 92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8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간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입원 환자를 평가했다.
평가 지표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으로 사용했다.
이성순 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은 어렵고 복잡한 정교한 수술방법으로, 경험 많고 숙련된 의료진의 실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평가로 심장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은 낮고 치료결과가 우수한 병원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건강e음)을 통해 공개했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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