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를 만나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명의,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이성윤 교수 우리 몸의 엔진이라 불리는 ‘심장’은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로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다. 평생동안 한순간도 쉬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한다. 만약 이런 심장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심장은 생명과 직결된 장기이므로, 심장이 멈춘다는 것은 사망을 의미한다. 때문에 심혈관질환인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혈관질환은 ‘시간과의 싸움’이라 할만큼 빠른 처치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젊은 성인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가슴을 쥐어짜는 것같다, 답답하다, 맵다 등의 가슴통증은 심혈관질환의 증상이다. 하지만 환자들은 이런 증상을 느끼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