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7 2

[병원人, 정년을 맞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정국 교수

[병원人, 정년을 맞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정국 교수 31년간 '외래환자 1만명 · 수술환자 3천여명' 치유 일산백병원에서 ‘정년(停年)’을 맞은 분들은 병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증인’이며, 백병원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고마운 은인’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했던가. 수십 년간 백병원에서 일했던 ‘한분한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이것이 진짜 백병원의 역사가 아닐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정국 교수가 ‘정년’을 맞았다. 2022년 2월 말을 끝으로 일산백병원을 떠난다. 서정국 교수는 31년간 백병원에서 환자를 돌봤다. 1987년 서울백병원 전공의를 거쳐, 1991년 서울백병원 교수로 부임했다. 30년 간 서울백병원에서 진료를 해오다 2021년 4월에 일산백병원으로 자리를..

일산백병원 의사·간호사, 응급혈액 수급 해소 위해 '헌혈' 동참

일산백병원, 생명나눔 실천 '헌혈행사'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2월 15일 '제15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응급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산백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1층 병원 정문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시행한 헌혈 행사에는 교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군의 많은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성순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가 길어지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고통도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