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계의 큰 별 지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 전 이사장 백낙환 박사 타계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12월 7일 금요일 새벽, 한국 의료계의 큰 별이 졌다. 인제대학교·백병원 전 이사장 인당(仁堂) 백낙환(白樂晥) 박사가 올해 나이 92세로 서울백병원에서 타계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그의 타계 소식은 전국 언론에 보도되며 각계각층에서 애도와 조문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도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유족인 박숙란 여사와 아들 백계형, 도형(숭실대 철학과 교수), 딸 백수경, 진경(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며느리 엄인경, 김혜경(인제대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 사위 전병철(인제대 나노공학부 교수) 씨와 손주들이 4일간 조문객을 맞았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