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간호사 12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박예은, 김슬기 간호사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TSW) 박예은, 김슬기 간호사 우리 옛말에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부모님의 병이 길어지면 아무리 효자라 하더라도 부모님께 소홀해지기 쉽다는 의미로서 병간호의 어려움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 주변 사람들 간의 심리·정서적 유대관계를 강조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평균수명의 연장과 함께 치료기법의 눈부신 발전은 소위 급성질환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입·퇴원을 반복해야 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급격한 증가를 가져왔다. 가족 중에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생겼을 경우 큰 병은 아닐지, 잘 회복될 수 있을지, 치료에 돈이 많은 드는 게 아닐지…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 중에서도 누가 환자 곁을 지키면서 간병..

[소식] 백병원 근무복(피복) 통합 표준화 사업 ❷간호사/의료지원

백병원 근무복(피복) 통합 표준화 사업 ❷간호사/의료지원 “우리는 인제대학교 백병원에 근무합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은 교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근무복을 착용하는 모든 직군에 대한 피복 통합 표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의료진을 시작으로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전체 직군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피복 통합 표준화’와 ‘세탁 확대’ 시행을 통해 ‘인제대학교 백병원’ 브랜드 이미지 통합 효과를 비롯하여 소속감 강화, 안전하고 청결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4월호에 게재된 의료진 피복에 이어 간호부, 의료지원 부서의 통합 피복 표준화에 대해 살펴보자. 근무복의 경우, 사전조사를 해보니 병원별, 직군별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