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사람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 (Emergency Medical Center) “눈 떠 보세요. 살 수 있어요. 조금만 더 힘내봐요.”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오늘도 생사를 넘나드는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쉴 틈 없이 구급차 사이렌 소리 들려온다. 의료진은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고 치료를 시작한다. 바이탈 사인(체온, 호흡, 맥박, 혈압 수치)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그제야 의료진들은 한숨을 돌린다. “선생님 덕분에 살았어요” 환자의 이 한마디에 그간의 노고가 모두 풀린다.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센터장 박준석)는 8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9명의 전공의, 3명의 인턴, 그리고 46명의 간호사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