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2

[환자사랑 시(詩) 공모전 우수작] '등불' 김아름 作

일산백병원 환자사랑 시(詩)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 등불 김아름 모두가 잠든 새벽 저 멀리 새까만 어둠 속 하나, 둘 등불이 켜지고 찰랑이는 물결에 두둥실 고깃배가 춤을 춘다. 내 마음 어두운 한편에도 등불 하나 켠다 하나, 둘 켜다 보면 겨울날 날리는 눈꽃처럼 포근한 나의 따뜻한 등불 꺼지지 않겠지

[환자사랑 시(詩) 공모전 우수작] '너의 손길' 양은영 作

일산백병원 환자사랑 시(詩)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 너의 손길 양은영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마주 선 내 어깨 토닥이는 너의 손길 나를 일렁이게 하고 나를 춤추게 하고 나를 뒤흔드네 너의 손길 한 걸음 한 걸음 나를 나아가게 하네 작은 불씨 한 조각이라도 다시 피울 수 있어 너와 함께라면 일산백병원, '환자사랑 시(詩) 공모전 우수작' 온라인 전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환자사랑 시(詩)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10편을 정리해 온라인에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문턱(김일주) ▲너의 손길(양은영) ▲등불(김아름) ▲숨 쉬는 배(김완수) ▲바람(이태영) ▲그래, 당신은 이런 사람(박지인) ▲새싹(이수미) ▲당신은 나에게(임현) ▲위대한 인생(김해숙) ▲희망(김현숙) 등 총 10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