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늦춰진 건강검진,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 -조영규 교수, ‘코로나19 시대, 현명하게 검진받는 5가지 비결’ 소개 -‘1~4월 비수기 이용 · 우수내시경실 인증마크 확인 · 폐기능검사 생략해도 큰 문제 없어’ # 2년 전 건강검진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공복혈당장애를 진단받은 47세 직장인 A 씨는 올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재택근무로 신체 활동량이 확 줄었다. 다니던 헬스장도 문을 닫았다. 병원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병원 진료도 미뤘다. 현재 몸 상태가 어떤지 건강검진으로 확인하고 싶지만, 병원을 방문해 검진받기가 망설여진다. 코로나19 시대에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의 건강도 나빠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