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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척추 질환 진단 더 정확해진다" 일산백병원, 최첨단 MRI 3.0T 도입

일산백병원, "뇌·척추 질환 진단 더 정확해진다" 최첨단 MRI 3.0T 도입 - AI 기술 접목 ‘해상도 65% · 검사 속도 최대 3배’ 향상 - “진단 정확성 · 환자 안정성 높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최첨단 MRI를 추가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2023년 9월 국내 출시된 MRI 3.0T MR(필립스 MR 7700) 이다. 'T(Tesla, 테슬라)'는 자기장 세기로, 숫자가 높을수록 해상도가 높다. 3.0T는 현재 국내에서 임상적으로 사용하는 MRI 장비 중 가장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RI 도입으로 한층 더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가능해졌다.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MRI에 비해 해상도는 65% 향상됐으며, ..

[대학병원 건강정보] 당 조절이 안 되고 복통 있다면 ‘췌장암’ 의심을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당 조절이 안 되고 복통 있다면 ‘췌장암’ 의심을 도움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박태영 교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외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윤병우 교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혜란 교수 ● 췌장암의 증상과 위험인자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 발견해도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2015년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은 인구 10만 명당 6,342명이 발생한다. 국내에서 8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원격 전이 상태에서 췌장암을 진단받은 환자 비율이 45.7%로,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2.0%에 불과하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10대 암 중 가장 예후가 좋지 않아 ‘절망의 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췌장암은 ..

성격장애 진단, 30년 만에 바뀐다 / 김율리 서울백병원 교수,아시아 대표 참여

성격장애 진단, 30년 만에 바뀐다 -5월 WHO 총회, '국제질병분류(ICD)' 11차 개정판 승인 예정 -인간 성격 5가지 형태 분류 · 심각도 추가 · 진단 연령 유연해져 -김율리 서울백병원 교수, '성격장애‘ 분야 아시아 대표로 개정위원 참여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ICD, International Classi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