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백병원 이벤트

백병원 창립 77주년 및 인제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백병원이야기 2009. 7. 14. 14:00

 백병원 창립 77주년 및 인제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낙환)은 6월 1일 서울백병원 P동 대강당에서 “백병원 창립 77주년 및 인제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가졌다. 장기근속자 표창, 친절모범 교직원 표창 등을 비롯하여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의 축사와 이원로 의료원장과 김용봉 병원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기념사 전에 동영상 상영을 통해 백병원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후에는 서울백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백낙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서울백병원 개원 77주년을 비롯하여 부산백병원 개원 30주년과 인제대학교 개교 30주년, 상계백병원 개원 20주년, 일산백병원 개원 10주년 등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이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인제대학교 백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6월 1일 서울백병원을 시작으로 2일 일산백병원, 3일 부산백병원, 동래백병원, 5일 상계백병원 등 각 병원별로 기념식과 함께 ‘백병원의 발자취’ 동영상 상영, 역사사진 전시회, 남산걷기대회,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 중이다. 

 

특히 백중앙의료원에서는 오는 6월 13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미래치료의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제3회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글로벌포럼2009-공공의 최대 적, 대사증후군’을 “대사증후군 막을 수 있다”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인제대학교에서는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대학 최초로 민족의 선각자들과 동양 철학자들의 동상을 한 곳에 모아 조성한 ‘한국 인제대학교 우웨이산 조소공원’ 개원식이 5월 27일(수) 인제대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조소공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 송재 서재필 박사, 성산 장기려 박사 등 민족 선각자들의 애국정신과 사랑의 실천을 후세에 알리고, 평생 한국의 의학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인제대와 백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제대 설립자 백낙환 이사장과 박숙란 여사의 업적을 기리며, 인과 효의 중요성을 역설한 공자와 덕과 인성의 조화를 주장한 노자의 혼을 인제대 캠퍼스에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조성되었다.

또한 인제대학교는 5월 28일(목) 장영실관에서 백낙환 이사장, 이경호 총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원로 백중앙의료원장과 5개 백병원 병원장, 이윤구 前 총장, 김창환 부산지방국세청장, 이은석 기성회장, 최충환 총동창회장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 및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의 시작은 1979년 첫 해의 신입생 입학식 사진에서부터 2009년 눈부시게 발전한 인제대학교의 현재 모습에 이르기까지 30년 발전 역사를 담은 기념영화 ‘인제대 30주년! 여러분과 함께’가 상영되어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