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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김포]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 급성심근경색 치료 '전국 최고 수준' 평가

백병원이야기 2021. 9. 17. 17:35

[백병원 전문센터를 소개합니다]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

- 급성심근경색증 골든타임 중요, 24시간 365일 응급진료체계 갖춰 

- 심평원 평가, 급성심근경색 치료 '전국 최고 수준' 평가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는 2003년 개소했다. 남궁준 센터장을 포함하여 7명의 심장치료 전문의가 포진해 있다.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이 생명이 위급한 환자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까지 모두 진료한다. 

 

심장혈관센터는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소아심장, 영상의학, 심장마취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진으로 환자에게 최적화된 관상동맥중재시술, 에크모, 관동맥우회로술, 판막수술, 대동맥수술이 가능하다. 

 

심장혈관센터에서는 매년 6만 7천여 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한다. 연평균 1,000건의 관동맥조형술을 시행하며, 스탠드를 삽입해 심장 혈관을 뚫어 주는 관상동맥중재시술도 연간 500여 건을 시술한다. 스텐트 삽입이 불가능한 환자에게는 혈액을 우회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할 수 있게 해주는 관상동맥우회술도 70여 건 시행하고 있다.  

 

 

심장혈관센터는 심장 발작팀(hot line)을 조직화해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는 물론 협력병원을 통해 의뢰하는 환자에게 응급검사와 시술이 가능하다. 분초를 다투는 급성심근경색이나 심인성쇼크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Hot Line 시스템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외래를 내원하는 환자도 예약은 물론 당일 마감 없는 진료 접수와 검사 시간을 최소화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평가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했다. ▲30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아스피린 투여율 ▲PCI(재관류) 실시율 ▲생존지수 등 전 부분에 걸쳐 99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남궁준 교수가 운영하는 부정맥 전문 시술팀은 고양시를 포함해 김포, 파주시를 망라한 유일한 부정맥센터로 2006년에 이 지역에서 최초로 부정맥시술을 시작했다. 연간 200건 이상의 전기생리학검사를 통해 모든 종류의 부정맥(발작성빈맥, 심방세동, 심실빈맥의 전극도자절제술)의 전극도자절제술, 그리고 인공심박동기, 삽입형제제동기, 심장제동기화 치료를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심장혈관으로 사망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심장혈관질환이 사망원인 1위로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암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심장혈관질환으로 사망한 환자가 1,860만 명, 우리나라도 3만여 명에 이른다. 장수와 건강한 노년을 위해선 '혈관 관리'가 필수다. 

 

 

남궁준 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은 “심장질환 분야 명의로 불릴만한 이성윤, 도준형, 권성욱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과 외래, 병동, 중환자실, 심장혈관조영실, 심전도실, 심장초음파실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 경기도 서북부 지역 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질환 특성상 어르신 환자들이 많고 대부분 심신이 허약한 상태이므로 언제나 따듯한 마음과 세밀한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