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일산백병원 김고은·조진향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환자에게 진심을 다하는 간호 덕분에 몸도 마음도 잘 회복되었어요" 고은 선생님과 진향 선생님의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공감으로 행복했던 입원 기간이었어요. 2주 입원 기간 계속 미뤄지는 퇴원과 지속되는 금식으로 인해 지치고 우울했을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밝은 미소로 친근하게 다가오셔서 컨디션은 괜찮은지, 주사 부위는 괜찮은지 수시로 체크해주시고 틈틈이 말동무가 되어주셨던 고은 선생님과 진향 선생님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매번 배고프다고, 퇴원하고 싶다고 투정도 많이 부린 것 같은데 그런 것도 다 받아주셨어요. 입원 기간이 길어져서 우울해하니까 같이 걱정도 해주시고, 항상 제 입장에서 공감해 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