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4

[명의를 만나다] 혈관외과의 발전을 이끈다! 혈관외과 박종권 교수

[닥터인터뷰] 혈관외과의 발전을 이끈다! 혈관외과 박종권 교수 혈관외과는 동맥질환, 정맥질환, 림프계질환에 대한 수술과 치료를 담당하는 외과의 전문분야로, 머리와 흉곽 내 혈관을 제외한 우리 몸 대부분의 혈관과 림프계 질환을 치료한다. 해운대백병원 혈관외과 박종권 교수는 10년 전부터 하이브리드 혈관수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으며, 정맥분야 역시 단순 절제수술로부터 레이저, 고주파를 거쳐 혈관내접착수술과 기계를 사용한 정맥내막박리 후 경화요법제 투여요법까지,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가장 알맞은 방법을 적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또한 박종권 교수는 다양한 학회활동을 통해 혈관외과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 2019년 대한정맥학회 회장을 맡아 혈관외과 발전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혈관..

[명의를 만나다] 대장암·항문질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안내하다! 외과 최평화 교수

[명의를 만나다] 대장암·항문질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안내하다! 일산백병원 외과 최평화 교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 따르면 184개국 가운데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 1위다. 서구화된 식사와 운동부족 등 생활양식의 변화가 대장암 발생률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침묵의 암’이라고 불리는 대장암은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산백병원 외과 최평화 교수는 치핵·치루 등 항문질환 및 대장암(결장·직장암)의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연구와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최평화 교수에게 외과 세부전공 중 대장항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전공의 시절에는 간담도나 위장관 외과를 하고 싶었으나, 군복무를 마..

[닥터 인터뷰] [굿닥터] ‘사람을 이해하는 의사’, 정신건강의학과 손보경 교수

[닥터 인터뷰] 손보경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람을 이해하는 의사’ 손보경 교수 ‘노인정신의학’을 전공한 손보경 교수는 치매,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이 있는 노인환자를 주로 진료한다. 손보경 교수는 의대를 입학할 때부터 전공과를 ‘정신건강의학’으로 정했다. 학생실습과 인턴 수련을 하면서 더 확고히 굳어졌다. ‘사람을 이해하려는 마음 · 사람에 대한 애정’ 그 근본적인 철학에 이끌렸다. 손보경 교수는 “환자와 의사가 신뢰하고 환자들의 삶을 이해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치료가 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약물치료뿐 아니라 상담을 통해 환자를 둘러싼 환경을 개선하고, 때로는 사회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도 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생..

[명의를 만나다]망막&유리체 질환 전문의, 상계백병원 안과 김재석 교수

[명의를 만나다] [닥터인터뷰] 망막&유리체 질환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킨다! 상계백병원 안과 김재석 교수 망막은 눈의 안쪽 부분으로 각막과 수정체에 의해 굴절된 빛이 상을 맺는 곳이다.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며, 미세한 신경과 혈관 조직으로 촘촘히 얽혀 있기 때문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시력이나 시야 의 변화가 생기고 한번 망가지면 치료가 어렵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안과 김재석 교수는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의 망막질환은 중요한 실명 원인이고, 한번 손상되면 기능을 살리기 어렵기 때문에 망막에 이상이 생기면 빨리 알아내 적절한 치 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망막질환 환자의 특성상 고령 환자가 많고 대부분 한번 환자가 되 면 평생 진료를 받기 때문에 되도록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