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人, 정년을 맞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주석규 교수 - 1988년 서울백병원 전공의 수료 · 1999년 일산백병원 개원 멤버 합류 - 31년간, 수술 8천건 집도 · 외래환자 1만 5천명 진료 - 일산백병원 '기획실장·부원장 역임' 병원 발전 기여 - "내과·마취과·전공의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일산백병원에서 ‘정년(停年)’을 맞은 분들은 병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증인’이며, 백병원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고마운 은인’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했던가. 수십 년간 백병원에서 일했던 ‘한분한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이것이 진짜 백병원의 역사가 아닐까. (편집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주석규 교수가 2024년 8월 ‘정년’을 맞았다. 주석규 교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