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7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코로나19 시대, 현명하게 건강검진받는 5가지 비결’

“코로나19로 늦춰진 건강검진,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 -조영규 교수, ‘코로나19 시대, 현명하게 검진받는 5가지 비결’ 소개 -‘1~4월 비수기 이용 · 우수내시경실 인증마크 확인 · 폐기능검사 생략해도 큰 문제 없어’ # 2년 전 건강검진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공복혈당장애를 진단받은 47세 직장인 A 씨는 올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재택근무로 신체 활동량이 확 줄었다. 다니던 헬스장도 문을 닫았다. 병원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병원 진료도 미뤘다. 현재 몸 상태가 어떤지 건강검진으로 확인하고 싶지만, 병원을 방문해 검진받기가 망설여진다. 코로나19 시대에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의 건강도 나빠지기 쉽다...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임상병리사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솔잎 진단검상의학과 책임교수, 장정현 진담검사의학과 교수, 송병구 임상병리사 우리는 보통 배가 아프면 ‘내과’ 진료를 보고, 암이 생기면 ‘외과’에서 수술한다. 하지만 질병 진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과’는 따로 있다. ‘진단검사의학과’는 환자들의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해 질병의 진단 및 치료선택과 모니터링, 예후판정에 도움을 준다. 환자를 직접 만나지 않아 우리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검사를 한다. 암을 진단하는 종양표지자 검사부터 바이러스 감염 검사, 세균 검사, 염증 검사, 기생충 검사, 호르몬 검사, 혈전검사, 골수검사, 정액검사, 간·신장·심장 기능까지 수없이 많은 검..

[백병원 사람들] 부산백병원 감염관리실

[백병원 사람들] 부산백병원 감염관리실 감염은 낮추고! 안전은 높이고! 병원에도 '질병관리본부'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서가 있다. 병원 '감염관리실'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전담하는 '병원 컨트롤 타워'다 부산백병원 감염관리실은 팽성화 감염관리실장(신경외과 교수), 문석준 감염관리실차장(감염내과 교수), 윤현령 파트장, 최경안·김민정·홍은화·박민지·손진화·강솔란 주임간호사 등 총 9명의 의료진이 감염병 관리를 하고 있다. 감염관리실은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감염관련 문제에 투입된다. 감염 발생 모니터링부터 ▲감염병 조사·분석·조치·보고 ▲감염관리 분석·평가 ▲감염관리 자문·상담 ▲감염관리 교육 ▲감염 관련 직원 건강관리 ▲감염관리 검사 ▲감염관리 규정·업무지침서 개발 ▲환경 위생관리..

[코로나19, 힘내라 백병원] 한국의 집 '오미자차 200개 · 휴대용선풍기 100개' 서울백병원 기부

[소식] 서울백병원 응원선물, 한국의 집 '오미자차 200개 · 휴대용선풍기 100개' 기부 서울백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의 집'에서 기부물품을 보내왔다. 8월 3일 한국의 집 박준우 관장은 서울백병원을 방문해 한국의 집에서 직접 만든 오미자차 200개와 핸디형 선풍기 100개를 오상훈 서울백병원 원장에게 전달했다. 구호석 기획실장, 차장균 총무부장, 홍명희 간호부장도 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의 집은 지난 4월 의료진에게 호박죽 300인분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한국의 집에서는 "지치고 힘든 의료진들을 위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준비했다"며 "저희가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상훈 원장도 "상부상조의 미덕이 대한민국 K방역의 원동력인 것..

[연구] 코로나19로 경제 위기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 '정신건강 관리' 필요

[연구] 경제 위기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 '정신건강 관리' 필요 -경제적 손실 스트레스 자살위험 높여 · ‘정신건강 프로그램’ 잠재적 자살자 예방할 수 있어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 국제학술지 게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하게 입은 국민들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정신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대외활동 등을 자제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의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으로 박선철 교수는 추정했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잠잠..

[코로나19] 중구 수암유치원 아이들, 서울백병원에 응원편지 보내

'의사,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 중구 수암유치원 아이들, 서울백병원에 응원편지 보내 지난 6월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수암유치원 샘물반·바다반 아이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힘써주시고 애써주시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직접 그린 응원편지를 서울백병원에 전달했다. '코로나19와 오랜 시간 싸우시느라 많이 지치셨을텐데 아이들의 편지를 받으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래봅니다' 라는 편지와 함께 전달된 그림편지에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환자들을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의사 선생님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등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적혀있었다. 전달된 편지는 코로나..

[기고] 코로나19 이후 미지의 세계, 일상으로 돌아가자(염호기 교수)

[기고] 코로나19 이후 미지의 세계, 일상으로 돌아가자 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 COVID-19 감염병 위기가 앞이 보이지 않는다. COVID-19가 무서웠던 것은 잘 몰랐기 때문이다. 잘 모르는 것은 위험하다. 지난 연말에 상영된 ‘겨울왕국’ (원제 Frozen II) 영화 생각이 난다. 주제가는 ‘미지의 세계로’(Into the unknown)이다. 주인공 엘사는 위험을 무릅쓰고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미지의 세계로 달려간다. 우리의 삶과 건강을 위하여 COVID-19 이후의 잘 모르는 미지의 세계, 일상으로 돌아가자. 우리는 알게 된 COVID-19은 이렇다. 전염력이 강하다. 감염률은 국가마다 다르다. 사망률은 높은 감염률에 비례한다.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때 감염과..

[연구] 염호기 서울백병원 교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안’ 국제학술지 제시

“올 가을·겨울철, 코로나19 또 온다. 코로나 2차 유행 대비해야!” -염호기 서울백병원 교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안’ 국제학술지 제시 -감염병 의료인력 확보 · 전염병 진료지침 재수립 · 상시 자문위원회 법률로 정해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대한의..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코로나19 영향 “운동량 급격히 떨어져!” ‘확찐자’ 발목 관절염 주의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코로나19 영향 “운동량 급격히 떨어져!” ‘확찐자’ 발목 관절염 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이후 ‘한국인 걸음 수 10% 감소’ -발목, 체중증가 민감 “실내 스트레칭으로 ‘발목 주변 근육과 힘줄 유연성 키워야” 글: 이영 인제대학교 서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