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를 만나다] '건선 치료 명의, 건선 치료의 해(解)우(憂)소(所)' 일산백병원 피부과 박혜진 교수 건선은 피부 표피의 과도한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건선으로 고통받는 인구는 1억명이 넘고, 국내 환자도 약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피부과의 여러 영역 중 건선 및 손발톱질환, 조직검사를 통해 환자들의 질환을 알아보는 피부병리를 중점으로 진료하고 있는 박혜진 교수는 미국 연수기간 중 Hospita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enia의 피부병리학 교실에서 피부병리를 공부하여 우리나라에서 몇명되지 않는 국제피부병리학회 피부병리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