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사람들

[백병원 사람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포괄 TF팀

백병원이야기 2020. 1. 31. 11:31

 

[백병원 사람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포괄 TF팀
“신포괄수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왼쪽부터) 보험심사실 이혜선 과장, 의무기록실 한지원 주임, 의료정보실 강돈우 사원, 의료정보실 김재욱 과장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포괄 T/F Team(Task force team, 이하 TF팀)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신포 괄수가제 시범사업을 앞두고 새로운 정책이 효과적으로 개발•정착될 수 있도록 결성되었다. 2019년 5월부터 시작된 TF팀은 진료부원장을 중심으로 보험심사실 이혜선 과장, 의료정보실 김재욱 과장, 의무기록실 한지원 주임, 의료정보실 강돈우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포괄수가제란 기존의 포괄수가제에 행위별수가제 성격을 반영한 혼합모형 지불제도로, 입원기간 동안 발생한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 시술 등은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이다. 신포괄수가제는 2009년부터 공공병원을 시작으로 2020년 1월까지 99개 기관으로 확 대할 예정이며, 적정진료를 통해 환자의 본인부담을 낮춰준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행위별 수가에서 신포괄수가의 지불제도 변경은 병원 전반적인 시스템, 특히 원무부터 의무기록, 심사 부분에 지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TF팀의 목적은 변경된 수가체계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재 시스템에 적용하여 원활한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시범사업 대상 병원으로써 환자의 혜택을 늘려주고 병원의 부담을 줄여 효율적 경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포괄 대상자 선정에 대한 적정관리 및 진료비 심사, 청구, 사후 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정확하고 적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심사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또한 신포괄수가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정확한 진단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양질의 의무기록을 적시에 완성하기 위한 EMR과 의무기록(진단분석)의 대대적인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입원부터 퇴원까지 모든 과정에 필수적인 처방, 간호, 원무 등 원활한 프로세스와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병원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과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마무리 단계로 전문의 및 실무자 교육을 진행 중이며, 사전모의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이 한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TF팀의 사무실은 긴장감과 분주함으로 가득 차 있다. 상계백병원의 매우 큰 사업이자 변경된 수가체계의 원활한 정착이 TF팀의 손에 달린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TF팀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포괄수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오늘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