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미래의생명센터 개소식 개최
-사업비 105억 원 투입…1,900평 규모 연구시설 구축
-이연재 병원장 “40년간의 진료·연구·교육 더해진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 할 것”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미래의생명센터(이하 미래의생명센터)가 9월 24일(화)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순형 이사장, 백대욱 재단본부장, 백중앙의료원 이병두 의료원장,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 등 내빈 60여명과 부산광역시의회 이 현 시의원, 부산진구의회 장강식 의장, 부산광역시 최종열 테크노파크원장 등 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2월에 착공한 미래의생명센터는 사업비 약 105억여 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6,422㎡(1,946평) 규모로 2019년 7월 준공허가를 받았다.
미래의생명센터에는 임상시험센터,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센터, 뇌은행,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 혁신치료연구센터, 약물유전체연구센터, 결핵 정밀맞춤치료 선도연구센터 등의 국가 R&D 시설과 환경산업의학연구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희귀질환센터, 어업안전보건센터, 연구행정실 등의 임상 및 기초 연구시설이 입주했다.
이는 기존에 병원과 의과대학에 분산되어 있던 연구시설 및 기자재가 집약되어 한데 모인 것으로 각각의 연구개발과제 수행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수혜업체 10개가 추가로 들어선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9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병원과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개방형실험실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순형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백병원은 그간 각종 국가 R&D사업을 유치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 인프라 구축과 임상연구자들의 연구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아울러 각종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연구중심병원의 기반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왔다. 미래의생명센터의 개소는 이러한 병원의 임상연구시설과 의과대학의 기초연구시설, 그리고 산업체가 협력하여 학문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이루어 낼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연재 병원장은 “부산백병원과 의과대학이 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미래의생명센터가 개소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병원과 학교가 지난 40년간 다져온 진료, 연구,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임을 확신한다.”라며 “산·학·연·병의 유기적인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개·융합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우리나라 미래성장 동력에 실질적으로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부산백병원 홍보실
사진: 송낙중 인제학원 홍보팀
[부산백병원 미래의생명센터, 개소식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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