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치주염, 운동으로도 치료된다?
규칙적인 운동이 치주 질환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Effects of exercise on periodontal parameters in obese women)가 나왔다.
터키 이스탄불 메디폴대학교 연구팀이 비만여성 중, 만성치주염 환자 10명과 치주염이 없는 환자 15명을 12주 동안 규칙적인 운동을 한 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모든 그룹에서 운동 후 BMI가 크게 감소하고 최대 산소섭취량이(VO2 max)가 크게 증가했다.
만성 치주염 환자 10 명이 프로빙 깊이와 혈철렙틴, 종양 괴사 인자는 줄고 지방세포를 분비하는 호르몬인 레지스틴은 증가했다.
이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비만 여성의 치주 질환과 전신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만과 치주 질환의 관계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과도한 지방은 아디포카인 분비로 인해 치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Nigerian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저널 2020년 23호에 발표됐다.
글(정리):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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