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New Doctor

[New Doctor]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김충현 교수

백병원이야기 2022. 4. 14. 10:01

[New Doctor]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김충현 교수
- ‘흉터·안면·수부외상·미세수술·미용성형’ 치료 전문의
- 연세대 세브란스·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조교수 역임
- “내 가족에게도 권할 수 있는 진료를 하자” 최적의 치료방법 선택 노력 

 



김충현 교수가 2022년 3월부터 일산백병원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김충현 교수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연구조교수를 역임했다. 

김충현 교수의 전문 진료분야는 흉터 치료와 미세수술, 안면·수부외상, 피부종양, 미용성형( 눈·코)이다. 

인터뷰에서 김충현 교수는 “다양한 치료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때, 실제 내 가족이라면,  내 부모님이라면 어떤 치료법을 선택할지 고민해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내 가족을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일산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김충현 교수'의 소개와 포부를 들어봤다.



Q.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일산백병원이라는 훌륭한 병원에서 진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진료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가까이서 도와주시는 교수님들과 의료진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게도 잘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Q. 교수님의 약력(경력)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성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연구조교수로 근무하였습니다. 이후 개원가에서 주로 미용수술을 했었고, 올해 3월부터 일산백병원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전공을 성형외과로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형외과의 경우 수술이나 치료방법에 있어서 정석적인 경우도 있지만,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해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력이 있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주로 어떤 분야 질환의 환자들을 치료하시게 되나요?

대학병원 성형외과의 경우 잘 아시다시피, 재건과 미용 등 다양한 증례를 접하게 됩니다. 주로 흉터나 안면·수부 외상, 미세수술, 미용성형 등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Q. 환자를 진료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치료하시나요?

환자분을 진료할 때,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치료방법을 권하려고 노력합니다. 과 특성상 치료방법의 선택에 있어 다양성이 존재할 때, 실제 내 가족이라면,  내 부모님이라면 이 방법을 선택할 건지 고민하여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Q. 교수님이 주력하는 연구분야는 무엇인가요? 

제가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흉터입니다. 흉터는 상처치유 메커니즘과 연관이 되어있고, 외상뿐만 아니라 모든 수술을 하고 난 뒤에 필연적으로 남게 되는 흔적입니다. 흉터 개선에 대한 다방면적인 치료법과 난치성 켈로이드의 병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Q. 교수님의 진료철학은 무엇인가요? 

‘내 가족에게도 권할 수 있는 진료를 하자’가 제 진료철학입니다.
다양한 병원에서 진료하면서 제가 배우고 느낀 건, 교과서적인 말로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가족이라 생각하고 방법을 선택하고 치료하는 게 결과도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교수님 포부나 목표, 나의 장점 등은 무엇인가요?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그뿐 아니라 제가 담당하는 진료 및 연구 분야에도 집중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실하게 공부와 연구를 병행하면서 열심히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일산백병원에 근무하면서 진료할 환자들이나, 함께 일할 동료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성형외과는 진료에 있어서 타과와의 교류가 많은 편입니다. 훌륭하신 여러과의 교수님들이 계셔 앞으로 많은 배움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합니다. 

저 또한 미약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서 성실히 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교수님들과 타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글(정리),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