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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만나다] ‘폐·식도·정맥류 치료’ 명의, 흉부외과 류지윤 교수

백병원이야기 2022. 6. 28. 09:25

[명의를 만나다] ‘폐·식도·정맥류 치료’ 명의, 일산백병원 흉부외과 류지윤 교수

- 29년간, ‘폐암·기흉·오목가슴·하지정맥류·다한증’ 수술  
- “환자마다 최선의 치료방법 제시, 공감대 형성 노력”

 


류지윤 교수는 ‘흉부외과’ 의사다. 폐암이나 기흉, 흉부외상, 오목 가슴, 하지정맥류, 다한증 환자들을 치료한다. 류지윤 교수는 29년간 수많은 환자를 수술했다. 메이요클리닉과 신시내티 의대 연수 경험을 통해 폐·식도 외과 최신 치료법과 중환자실 운영 체계를 몸소 익혔다. 류지윤 교수의 치료경험이 더해져 일산백병원에서는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류지윤 교수는 “흉부외과는 대학병원급의 병원에서만 진료가 가능한 질환들이 대부분이다. 일산백병원은 심장과 폐식도, 그리고 혈관질환 분야 전문의 4명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산백병원 흉부외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성심성의껏 최선의 진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지윤 교수, ‘흉부외과 전문의’가 되다

류지윤 교수는 일산백병원 모교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이다. 1985년 의대를 졸업 후 부산백병원에서 인턴을 시작할 때 ‘흉부외과’로 전공을 정했다. 그 당시 흉부외과는 지금 분위기와 사뭇 달랐다. 현대 의학의 꽃이라는 ‘심장수술(개심술)’이 한국에서 주목받던 시기다. 그 무렵 한국심장재단도 설립돼 흉부외과가 언론에 주목을 끌었다. 많은 전공의들이 흉부외과를 지원했다. 류지윤 교수도 ‘호기심’과 ‘자부심’, 생명을 살린다는 사명감으로 이 분야를 선택했다.

류지윤 교수는 1993년 부산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로 부임해 처음 진료를 시작했다. 1999년 일산백병원이 개원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경기 서북부 최초의 대학병원인 일산백병원은 최첨단 검사 장비와 수술실, 우수한 의료진들이 대거 영입되어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렸다. 류지윤 교수도 초대 흉부외과 과장을 맡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류지윤 교수 ‘메이요클리닉·신시내티 의대 연수’ 
폐·식도 최신 치료법 · 중환자실 운영 체계 습득 

흉부외과의 정식 명칭은 ‘흉부 및 심장혈관 외과’다. 흉부외과는 크게 심장혈관외과 분야와 폐·식도 외과 분야로 나뉜다. 그중 류지윤 교수는 ‘폐·식도 외과’ 전문의로 폐와 늑막, 식도, 흉벽 질환 환자를 치료한다. 폐암이나 기흉, 흉부외상, 오목 가슴, 하지정맥류, 다한증 같은 질환들이다.

류지윤 교수는 29년간 수많은 환자를 수술했다. 최선의 치료를 위해 선진국을 돌며 수술 실력과 학문적 식견을 넓혔다. 1996년 미국 신시내티(Cincinnati)의대 연수에서 그 당시 최신 수술 기법인 ‘비디오 흉강경 수술법’을 익혔다. 지금도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에 두 번이나 연수를 다녀왔다. 메이요클리닉에서 장기 및 단기 교환교수로 지내면서 폐식도 외과 최신 치료법과 중환자실 운영 체계를 몸소 체험했다. 

류지윤 교수는 “백병원 설립자이신 백인제 박사님이 메이요클리닉을 견학 후 백병원을 메이요 클리닉 모델로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 민립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을 만들었다”며 “메이요클리닉은 가장 환자 중심적인 병원이다. 모든 시설과 운영이 환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 일산백병원도 롤모델로 삼아야 할 대표적인 병원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류지윤 교수는 대한흉부외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기관식도학회, 대한정맥학회에서 활동하며 여전히 최신 치료 습득에 열중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수술·마취·중환자 관리’ 심평원 평가 ‘1등급’ 
흉부외과 ‘폐·식도·심장수술’ 전문의 4명 포진  

일산백병원은 지리적으로 경기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대학병원이다. 고양시와 파주, 김포 지역 환자들이 일산백병원을 믿고 찾는다. 일산백병원은 고난도 심장수술은 물론, 심장과 폐·식도 질환 수술을 담당한다. 그 밖에 다한증 클리닉, 오목가슴 클리닉, 하지정맥류 클릭도 운영 중이다. 일산백병원은 대학병원 시스템과 29년간의 류지윤 교수 치료 경험이 더해져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잘 보여준다. 일산백병원은 ▲폐암치료 적정성평가 1등급 ▲고난도 심장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은 4년 연속 1등급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 수술은 물론 마취와 중환자 관리에서도 우수한 병원임을 입증했다. 

류지윤 교수는 “흉부외과는 대학병원 급의 병원에서만 진료가 가능한 질환들이 대부분이다. 일산백병원은 심장과 폐식도, 그리고 혈관질환 분야 전문의 4명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산백병원 흉부외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성심성의껏 최선의 진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흉부외과 의사 ‘보람·자기만족’ 후회없는 선택 
류지윤 교수 “환자마다 최선의 치료방법 제시, 공감대 형성 노력”

흉부외과 의사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 ‘의사들이 존경하는 의사’로 평가받는다. 꼭 필요하지만, 그만큼 어렵고 고된 분야이기 때문이다. 의대 졸업생의 흉부외과 지원율은 1%도 체 안된다. 전공을 꺼려하는 대표적인 기피과 중 하나다. 

하지만 류지윤 교수는 흉부외과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오히려 의사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류지윤 교수는 “흉부외과 의사로 자부심과 환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이 없다면 버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힘들고 어려운 전공이지만 그만큼의 보람과 자기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과라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지윤 교수의 환자마다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치료 결과도 좋고 환자 만족도도 높다는 것. 이것이 류지윤 교수의 진료 철학으로 이어져 환자를 대할 때 늘 염두에 두고 진료를 시작한다.

류지윤 교수는 “내가 담당하는 환자에게 가장 적절하고 최선의 치료가 무엇인지를 우선 생각한다”며 ”치료 방침이 결정되면 환자와 보호자에서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통해 자신의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지윤 교수는 지금도 최신 연구들과 수술법을 익히는데 부지런하다. 수술이나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하게 인사하는 환자들을 볼 때면 한없이 보람된 순간이지만, 반대로 유명을 달리한 환자를 보면 부족함과 아쉬움에 대한 회한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류지윤 교수는 오늘도 학회와 세미나를 돌며, 최신 연구와 수술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