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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서울백병원 충무아트홀 건강강좌]유방암, 갑상선암 -외과 장여구 교수

[2009 서울백병원 충무아트홀 건강강좌]유방암, 갑상선암 - 외과 장여구 교수 갑상선암 갑상선 암은 주로 여성에서 호발하며 인구 10만명당 36.2명이 발생하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과거 목 부위의 방사선 조사를 받은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다는 보고는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렵습니다. 임상양상 갑상선암의 약 95%는 갑상선 결절로 발견되며, 간혹 경부 림프절 종대가 갑상선암의 초기 증후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쉰 목소리나 기관이나 식도의 압박증상이 드물게 보이기도 합니다. 진단 진단은 방사선 검사 (갑상선 초음파, CT, 동위원소 촬영)와 미세침 흡인생검을 통해 진단을 합니다. 치료 수술 (갑상선 전절제술)이 가장 중요하며 수술 후 재발을 낮추기 위해 ..

건강한 눈 만들기 (안구건조증 · 눈 화장과 눈 건강)

건강한 눈 만들기 컴퓨터와 눈 건강(안구건조증)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눈의 불편함을 통틀어서 ‘컴퓨터 시력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 : CVS)’이라 하며, 영상화면단말기(Video display terminal)와 관련된 증상이기 때문에 흔히 ‘VDT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경우 눈과 관련하여 느낄 수 있는 증상은 대체적으로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안구표면 건조와 관련된 증상: 이물감, 충혈, 빡빡함, 건조감, 눈물 등 (2) 눈의 조절작용과 관련된 증상(눈의 피로): 흐릿함, 눈이 조여오는 듯한 느낌, 두통, 묵직하게 안구가 조여오는 듯한 동통, 복시, 일시적 조절 장애 등 이런 증상들을 일으키는데 가장 중요한 인자는 실제로 화면을 보는 시간..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연령별 눈 관리법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시력관리에도 세대차이가 있다! 어린이/청ㆍ장년/노인(노안과 원시, 돋보기)의 올바른 시력관리법 [어린이] 사람은 성장하면서 눈도 같이 성장하여 6세가 되면 거의 성인 시력까지 도달하고, 안구 크기는 만 8~9세를 전후하여 성장이 멈추게 된다. 건강한 눈을 위해서는 만 4세 이후에 매년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하여 굴절이상(원시, 근시, 난시), 안질환 여부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들은 눈이 나빠도 안 보인다거나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눈을 찡그림 △보기 어려운 듯하며 자주 눈을 비빔 △TV를 가까이서 봄 △독서를 싫어함 △집중력 저하 △ 신경질적 태도 △학업성적 저하 △자주 넘어짐 △두통, 눈부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력저하를 의심하여 시력검사와 ..

서울백병원 9회 임상 간호학술대회 개최

서울백병원 9회 임상 간호학술대회 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간호부(부장 전도연)는 최근 P동 대강당에서 '제9회 임상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백병원 간호부는 지난해 임상현장에서 근무하는 와중에도 연구에 주력해 '간호정보제공이 위내시경 대상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 외 5편의 연구논문을 이번 학술대회서 발표했다. 사진: 송낙중 (인제대학교 백병원 홍보실)

백낙환 이사장 ‘자랑스러운 서울대人賞’ 수상

백낙환 이사장 ‘자랑스러운 서울대人賞’ 수상 백낙환 이사장이 ‘자랑스러운 서울대人賞’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서울대人賞은 서울대학교가 1991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서울대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대학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5회 졸업생인 백낙환 박사는 한국의 의료계를 이끌어 온 분으로 인제대학교와 백병원을 경영해 오면서 80 평생을 우리나라의 교육과 의료 그리고 봉사를 실천해 온 분이기에 그의 업적을 기려 제18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낙환 박사는 역대 정부 내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 교육개혁위원, 남북정상회담 수행원 등의 활동으로 국가에 기여했으며 현재 서재필 기념회, 안창호 기념사업회 이사장직에 재임하면서 교..

[제20회 아산상] 의료봉사상 '장기려기념사업회' 백낙환 이사장 수상

아산상 의료봉사상, 성산 장기려선생 기념 사업회에 돌아가 제 20회 아산상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아산교육연구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몽준 이사장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봉사상에는 성산 장기려 선생 기념사업회 백낙환 이사장이 시상했다. 사진: 송낙중 (홍보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제8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 성황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제8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 성황 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지난 1월 30일(금) P동 대강당에서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실시했다. 백수경 부이사장 및 김용봉 병원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개의 구연발표 와 함께 인제대학원대학교 류시원 교수의 "경쟁력 있는 병원이란?" 주제로 특강이 마련되었다. 이번대회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총 53개 신청부서 중 QI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쳐 11개 부서가 발표하였다. 대상은 "감염관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중환자실에서의 MRST 감소효과"를 발표한 감염관리실에서 수상하였으며, 분만실의 "WHO..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뇌수막염 전염성과 위험성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뇌수막염의 원인, 증상, 치료법 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우경 교수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등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

이것도 병인가요?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뼈)와 허벅지(근육)가 너무 아픈데, 이것도 병인가요? 몇 시간씩 앉아만 있는 습관은 엉덩이나 허벅지의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 쪽으로 기울여 앉아 있다거나, 구부정하게 앉아 있을 경우에는 특히 그렇습니다. 오래 동안 한 자세로 앉아 있을 경우, 신체의 한 부분만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근육만 지속적으로 수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앉아 있는 자세가 지속되면, 허리의 디스크 공간의 압력도 최대로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몇 시간씩 움직이지 않고 한 자세로만 앉아 있게 되면 허리, 엉덩이, 허벅지 근육의 근육통과 좌골 신경통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앉아 있을 때에도 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