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 7

[일산·파주·김포] 우리동네 진료실 '일산백병원 내과중환자실 전담팀'

[일산·파주·김포] 우리동네 진료실 '일산백병원 내과중환자실 전담팀' 연명을 위해 존재하는 곳. 위독하지만 생존에 대한 희망이 있는 곳, 병원 내에서도 이환률과 사망률이 높은 곳이 중환자실이라 한다. 중환자실은 환자의 기저질환 뿐만 아니라 치료 행위도 환자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내과중환자실 전담팀은 그러한 역할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중환자 전담 전문의를 중심으로 간호사, 호흡치료사, 약사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함께 환자 상태를 감시하고 변화를 대응해 올바른 치료를 제공한다. 전공의 시절, 노력한 만큼 환자 회복의 양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났던 점에 매료되어 호흡기내과를 전공..

[일산·파주·김포] 우리동네 '호흡기질환' 명의,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

[명의를 만나다] 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명의,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 23년째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일산백병원 이성순 교수. 매주 150명의 외래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최신 의학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 연구자, 후배 의료진 양성교육에 매진하는 교수, 그리고 병영 운영을 총괄하는 원장 직책까지…, 온화한 미소 뒤에서 그의 책임감과 강직함을 엿볼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공의, 전임의를 거쳐 2001년부터 일산백병원에서 진료하고 있는 이성순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재활, 폐섬유화 기전, 그리고 중증 결핵(다재내성결핵)에 대한 진료와 연구에 있어 권위자를 인정받고 있다. 이성순 교수는 환자를 진료할 때마다 항상 스스로..

[명의를 만나다] 대한민국 뇌수술 분야의 개척자, 신경외과 이채혁 교수

[명의를 만나다] 대한민국 뇌수술 분야의 개척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채혁 교수 20년 전만해도 신경외과 외래는 외상환자, 기생충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시대가 바뀌어,요즈음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뇌종양, 뇌혈관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채혁 교수는 신경외과 과목 중 주로 뇌종양과 뇌혈관질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보직을 사양한 채 지난 25년간 오직 환자 진료와 수술, 그리고 전공의 교육만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채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백병원에서 1995년 진료를 시작했다. 베테랑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진료에 있어 시종일관 겸손한 자세가 몸이 배어 있었다. 오늘도 그는 진료와 수술만을 위해 묵묵히 정도(正..

[명의를 만나다] 뇌졸중·스포츠재활 명의, 재활의학과 임길병 교수

[명의를 만나다] 뇌졸중·스포츠재활 명의,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임길병 교수 과거 재활 의료는 손상된 부위의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현재 재활 의료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기능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재활 의료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스포츠재활, 노인재활, 암재활, 심폐재활 등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임길병 교수는 “미래 재활 의료 영역은 고령화 등에 따라 더 넓어질 것이며,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로봇 등을 이용한 재활평가, 치료방법도 다양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임길병 교수는 대한스포츠의학회 우수 연구상, 대한재활의학회 보험급여정책 공로상을 수여받았으며, 대한노인재활의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심폐재활의학회, 대한임상통증의학회, 대한신..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원장단 (원장·부원장·기획실장)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원장단 (원장·부원장·기획실장) 이성순 원장, 최원주 진료부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과거 선인들은 청소년기를 지나 20살이 된 남자, 여자에게 ‘약관(弱冠)’과 ‘방년(芳年)’이라 부르고, 20살이 된 이들에게 성대하고 엄숙한 성년식을 치러줬다.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각인시켜 주기 위해서다. 2019년,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일산백병원은 병원으로서 중요한 시기에 들어섰다. 사람으로 보면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었고, 지금의 노력과 행동이 향후 미래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이다. 일산백병원은 2019년 3월 새롭게 임명된 이성순 신임원장을 중심으로 최원주 진료부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임길병 교육수련부장이 성인..

[일산·파주·김포] 우리동네 '건선 치료' 명의, 피부과 박혜진 교수

[명의를 만나다] '건선 치료 명의, 건선 치료의 해(解)우(憂)소(所)' 일산백병원 피부과 박혜진 교수 건선은 피부 표피의 과도한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건선으로 고통받는 인구는 1억명이 넘고, 국내 환자도 약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피부과의 여러 영역 중 건선 및 손발톱질환, 조직검사를 통해 환자들의 질환을 알아보는 피부병리를 중점으로 진료하고 있는 박혜진 교수는 미국 연수기간 중 Hospita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enia의 피부병리학 교실에서 피부병리를 공부하여 우리나라에서 몇명되지 않는 국제피부병리학회 피부병리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

[백병원 전문센터] 서울백병원 AI-빅데이터 센터

[백병원 센터] 서울백병원 AI-빅데이터 센터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 "나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법 개발 가능" 병원은 치유의 공간을 넘어, 의료 데이터 공장으로 새 지위를 얻어가고 있다. 수많은 환자 정보를 분석하면 어떤 병이 나에게 생길지 먼저 알아낼 수도 있다. 병이 생기더라도 의료 인공지능을 통해 조기 진단하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치료’도 가능해진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최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도 차세대 의료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AI-빅데이터 센터’를 개설했다. 이곳에선 먼저 병원의 모든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한다. 여기에는 MRI, CT 등 의료 영상데이터와 병리 데이터, 생체 시그널 데이터가 포함된다. 서울백병원은 나아가 전국에 있는 같은 재단 병원인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