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건강정보 214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감기와 독감의 차이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감기와 독감의 원인, 예방법, 치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감염내과 문치숙 교수 ☎051)890-6270 늘 막아보고 피해보려고 애를 쓰지만, 가을이 지나 겨울을 나기까지 감기를 멀리하기는 쉽지 않다. 요즘과 같은 가을철과 겨울철의 환절기는 기온의 변화가 심하고 건조해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이다. 그러나 감기는 연중 시기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급성 질병으로 학교나 직장을 쉬게 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악명을 떨치고 있는 감기라는 질환의 원인, 치료와 예방, 그리고 감기와는 별개의 질환인 독감에 대해서 정리하였다. 감기는 일종의 급성 상기도 감염질환으로 인두와 편도의 감염증이 주를 이루지만 코, 후두, 기관의 감염증 또한 포함될 수 있다. 상기..

상계백병원 수면클리닉 "잠이 보약" [호흡기내과 최수전 교수]

상계백병원 수면클리닉 "잠이 보약" [호흡기내과 최수전 교수] 옛부터 사람들은 잠을 죽음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여 왔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수면의 신 히프노스(hypnos : sleep)는 어머니 닉스(Nyx : night)의 아들로 죽음의 신 타나토스(Thanatos : death)와 쌍둥이 형제이다. 히프노스는 햇빛이 영원히 비치..

상계백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클리닉 [박경민 교수]

상계백병원 부정맥 클리닉 “상계백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 시술 150례 달성” 상계백병원 부정맥 클리닉은 2008년 4월 말에 처음 시술을 시작하여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10월 20일 부정맥 시술 150 례를 달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저희 홍보팀이 상계백병원 부정맥 클리닉을 방문하여, 부정맥 클리닉을 맏고 계신 심장내과 박경민 교수님께 상계백병원 부정맥 클리닉에 대한 소개 및 부정맥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상계백병원 심장혈관센터 박경민 교수 첫째. 상계백병원에 오신 지 이제 6개월 정도 되셨네요. 부정맥 시술 150례를 달성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상계백병원 부정맥 클리닉에 대해 소개 좀 해 주십시오. ☞ 감사합니다. 지난 10월 15일 부정맥 시술 140례 달성 기념으로 부정맥 검사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 이것도 병인가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 이것도 병인가요?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뼈)와 허벅지(근육)가 너무 아픈데, 이것도 병인가요? 몇 시간씩 앉아만 있는 습관은 엉덩이나 허벅지의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 쪽으로 기울여 앉아 있다거나, 구부정하게 앉아 있을 경우에는 특히 그렇습니다. ..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춘곤증과 피로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춘곤증과 피로 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 날씨가 따스해지기 시작하면 온 몸이 나른해지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자꾸만 졸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봄철 피로 증상인 춘곤증(春困症)이다.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하지 않지만 겨울철 움츠렸던 인체가 낮시간이 길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봄으로 바뀐 환경에 몸이 빨리 적응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외부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인체는 힘들고 그만큼 바빠진다. 활동량이 늘고 체온의 변화가 심해지면 호르몬의 분비 역시 많아진다. 결국 몸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많을 수 밖에 없다.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은 증가하지만 겨우내 충분한 양의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아 영양의 불..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뼈에 좋은 음식 / 뼈 건강하게 하는 10가지 방법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뼈에 좋은 음식 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과 이로 인한 골절이 증가추세에 있다. 뼈의 단단함을 나타내는 골밀도가 낮은 경우에는 골절 위험도가 높아진다. 병..

[금연클리닉] 금연하기 위한 10가지 방법 / 김철환 교수

김철환 교수(서울백병원 금연클리닉) 1. 금연을 시작함에 있어서의 마인드 컨트롤 - 그동안 동거동락했던 담배를 끊는다고 생각하니 마치 오랜 친구와 절교하는 것 같고 고향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갖는가? 하지만 어쩌랴. 현재도 나를 해치고 있고 앞으로 죽음을 가져다줄 수 있는 담배인데. 아무리 ..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가을철 환절기, 목을 보호하자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가을철 환절기, 목을 보호하자 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이비인후과 장진순 교수 환절기에는 목감기나 쉰 목소리, 편도선 등 목에 대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그럴까? 먼저 구조적인 모습부터 살펴보자. 목은 7개의 목뼈가 지탱하고..

건강한 눈 만들기 (안구건조증 · 눈 화장과 눈 건강)

건강한 눈 만들기 컴퓨터와 눈 건강(안구건조증)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눈의 불편함을 통틀어서 ‘컴퓨터 시력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 : CVS)’이라 하며, 영상화면단말기(Video display terminal)와 관련된 증상이기 때문에 흔히 ‘VDT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경우 눈과 관련하여 느낄 수 있는 증상은 대체적으로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안구표면 건조와 관련된 증상: 이물감, 충혈, 빡빡함, 건조감, 눈물 등 (2) 눈의 조절작용과 관련된 증상(눈의 피로): 흐릿함, 눈이 조여오는 듯한 느낌, 두통, 묵직하게 안구가 조여오는 듯한 동통, 복시, 일시적 조절 장애 등 이런 증상들을 일으키는데 가장 중요한 인자는 실제로 화면을 보는 시간..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연령별 눈 관리법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시력관리에도 세대차이가 있다! 어린이/청ㆍ장년/노인(노안과 원시, 돋보기)의 올바른 시력관리법 [어린이] 사람은 성장하면서 눈도 같이 성장하여 6세가 되면 거의 성인 시력까지 도달하고, 안구 크기는 만 8~9세를 전후하여 성장이 멈추게 된다. 건강한 눈을 위해서는 만 4세 이후에 매년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하여 굴절이상(원시, 근시, 난시), 안질환 여부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들은 눈이 나빠도 안 보인다거나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눈을 찡그림 △보기 어려운 듯하며 자주 눈을 비빔 △TV를 가까이서 봄 △독서를 싫어함 △집중력 저하 △ 신경질적 태도 △학업성적 저하 △자주 넘어짐 △두통, 눈부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력저하를 의심하여 시력검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