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58

임산부 10명 중 4명 요실금 발병, 왜 그럴까?

국내 임산부 10명 중 4명 요실금 겪어 "신체 활동, 사회적 관계, 정서적 안정 등 부정적인 영향 초래" - 질식(자연)분만‧제왕절개 동시 경험 여성, 요실금 발병 위험 23배 증가 - "질식분만 시 골반 근육 ‧ 골반 신경 손상, 요실금 발병 위험 높여" -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팀, 임산부 824명 분석 “국내 첫 임산부 요실금 발병 위험 분석”  임산부 10명 중 4명가량 요실금이 발병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3개 병원에서 임산부 824명을 조사한 결과, 40.2%(331명)가 요실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 유형으로는 운동이나 기침 등 신체 활동 중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스트레스성 요실금이 77...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 '고령 임신 · 만성질환 임신부' 안전한 약물 사용 가이드 출간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  출간 - '고령 임신 · 만성질환 임신부' 안전한 약물 사용 가이드 - 10년간 축척, 2천 가지 약물 안전성 등급 제공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국마더세이프에서 11월 8일  신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임신부와 모유수유부들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 도서다.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2천여 가지의 약물 안전성 등급과 약물 정보를 정리했다. 총 5개 주제로 ▲국내·외 임산부의 기형 유발 의약품 사용 관련 동향 ▲국내 임신준비 부부, 임신부 및 수유부의 다빈도 중요 질환의 선택 ▲임신 전 다빈도 중요 질환 ▲임신 중 다빈도 중요 질환 ▲모유수유 중 다빈도 중요 질환 등 임신 전·후 안..

출생아 400만 명 분석 "임신 중 항생제 사용, 태아 신경발달 위험 없어"

"임신 중 항생제 사용, 태아 위험 없어" - 어린이 400만명 분석, 신경발달장애 위험성 없어  - 생후 6개월, 항생제 사용 주의 -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공동연구 참여 항생제는 산모와 어린이에서 감염 치료를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항생제는 장내 미생물 군집의 불균형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임신부들이 태아 영향을 우려해 항생제 사용을 꺼리고 있지만, 국내 대학병원과 대학의 공동 연구결과 임신 중 항생제를 사용해도 태아 신경발달에 크게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와 성균관대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최아형 박사, 이혜성 연구교수)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 동안 출생한 어린이 약 400만 명을 분석했다. 강원대..

[방송] KBS<생로병사의 비밀> 늦은 만큼 성숙한 고령임신·출산편 |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출연

[방송] KBS "노산이어도 괜찮아" 늦은 만큼 성숙한 고령임신·출산편출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우리나라 평균 초혼 연령은 2022년 기준 남성 33.7세, 여성 31.3세, 평균 초산 연령은 32.6세로 점점 늦어지고 있다. 국제산부인과연맹(FIGO)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노산의 기준은 35세로,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가 증가하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성 당뇨나 고혈압 등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와 함께 고령출산의 위험성에 관한 진실을 알아보자.  “내가 나쁜 엄마인가요?” 자연임신을 통해 마흔에 가까운 나이에 출산을 한 우보리 씨. 당시 본인에게 붙은 ‘노산 딱지’에 ‘혹시라도 내..

생리통· 골반통 일으키는 '자궁내막증', 난소암 발병 위험도 4배 높다

생리통· 골반통 일으키는 '자궁내막증', 난소암 발병 위험도 4배 높다- 난소암 여성, 50만명 분석, "자궁내막증 여성, 난소암 발병 위험 4.2배 증가" - 1형 난소암 7.5배 · 2형 난소암 2.7배 발병 위험 증가 - "생리통·만성골반통 잦거나, 월경 횟수 많다면 의심해봐야" - "예방법·자가 진단법 없어, 증상 발생 시 조기진단 중요"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난소암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난소나 난관 등 자궁이 아닌 곳에 위치해 염증을 일으킨다. 보통 극심한 생리통과 골반통이 나타난다. 3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미국의학학회지(JAMA)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

[New Doctor] '난소암·자궁암' 부인암, 부인종양 치료 전문의,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황동원 교수

[신규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황동원 교수 - '난소암·자궁암' 부인암(종양) 치료 전문의 - '서울대병원 부인종양학 임상강사 · 해군 해양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역임 - "환자가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병원을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동원 교수가 2024년 3월부터 일산백병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황동원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부인종양학 임상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황동원 교수는 앞으로 부인암과 부인과 양성 종양 환자를 주로 치료할 예정이다. 난소암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 상피 내 암종, 질암, 난소 낭종, 난소 양성 종양, 난소 낭종, 자궁 평활근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황동원 교..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차은환 전공의, 산후출혈 쇼크 인덱스 발표 '한국모자보건학회' 대상 수상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차은환 전공의, 한국모자보건학회 대상 '마더세이프상' 수상 - 산후 출혈 환자, 치료 지침 '쇼크 인덱스(SI)‘ 발표 - 쇼크인덱스 1.07 미만, 98% 이상 비수술치료 가능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지도교수)와 차은환 전공의가 2023년 12월 9일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상인 '마더세이프상'을 수상했다. 한정열 교수팀은 '급성 산후 출혈 산모들의 수술이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사 결정 지표인 ’쇼크 인덱스(Shock Index:SI)‘를 발표했다. 쇼크인덱스(SI)는 산모의 맥박을 수축기혈압으로 나눈 수치이다. SI수치가 1.07 미만이면 98% 이상 출혈 산모가 수술받지 않고 자궁동맥색전술을 비롯한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완쾌할 수 있다..

[신청안내] 일산백병원, 12월 8일 '2023 산부인과 연수강좌'

[공지] 일산백병원, 12월 8일 '2023 산부인과 연수강좌' 신청 안내 ■ 일시 : 2023년 12월 08일 금요일 ■ 시간 : 오후 6시 50분 ~ 오후 8시 ■ 장소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본관 6층 제1세미나실 ■ 프로그램 일시 강의제목 좌장: 한정열 교수 18:50-18:55 인사말 전경철 교수(산부인과 과장) 18:55-19:25 폐경기 여성의 비뇨생식기증후군 김영아 교수(부인과 교수) 19:25-19:55 산후출혈의 비수술적 치료 vs 수술적 치료: 의사결정의 지표인 쇼크지수 차은환 전공의 / 한정열 교수(산과 교수) 19:55-20:00 맺음말 전경철 교수(산부인과 과장) ※ 본 강의는 전체시간을 수강 시 연수평점 1점이 인정됩니다. ※ 연수강좌 후 다같이 저녁식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산후출혈 · 비뇨생식기증후군' 연수강좌 개최

일산백병원, 12월 8일 '산부인과 연수강좌' 개최 - '폐경여성 비뇨생식기증후군 · 산후출혈' 치료법 · 산부인과 병의원 간담회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12월 8일 오후 6시 50분부터 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2023 산부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날은 ▲폐경기 여성의 비뇨생식기증후군(김영아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 ▲산후출혈의 비수술적 치료 vs 수술적 치료(한정열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 차은환 전공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 강좌 후에는 일산백병원 의료진과 간담회 시간도 갖는다. 전경철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산부인과 환자들의 다양한 증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기 북부지역에서 마음 놓고 출산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역아회전술 '자궁억제제, 리토드린' 안정성·효능 입증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역아회전술 사용 약물, 자궁억제제 '리토드린' 안정성·효능 입증 - "'태아 심박수·응급 제왕절개 위험성·주산기 사망률' 위험성 증가 없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10월 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정열 교수는 역아회전술 시 사용하는 자궁수축 억제제 '리토드린'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역아회전술(태아둔위 교정술)을 시행한 407명의 산모에게 리토드린을 사용한 결과, 태아 심박수와 응급 제왕절개 위험성, 주산기 사망률, 출산관련 부작용 위험이 증가하지 않음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