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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만나다] 고위험 신생아 치료 명의, 소아청소년과 황종희 교수

[명의를 만나다]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명의,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종희 교수 - 24시간 아기들과 함께하는 신생아 전문의, 황종희 교수 - 미숙아, 고위험 신생아들의 희망, 일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저출산과 더불어 고령 임산부의 증가, 환경적 변화 등으로 미숙아(이른둥이) 또는 집중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권역별로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지정했다. 일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소아청소년과 황종희 교수를 중심으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생존율로 2010년에 이어 2015년에도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어 경기 서북부지역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만삭아에 대한 전문적..

[동정] 김우경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아토피 천식 예방 기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동정] 김우경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기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우경 교수가 5월 11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제15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우경 교수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증사업 시행했으며, 서울시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 실무위원장을 맡아 일반인과 및 환자를 위한 교육자료 개발과 강의를 진행해 왔다. 또 천식 예방운동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아토피와 천식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우경 교수는 표창 수상과 함께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대해 강의도 진행..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우리 아기 응급실 가기 전 대처방안 | 응급실 가야할 때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우리 아기 응급실 가기 전 대처방안 | 응급실 가야할 때 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0세~3세 사이의 영유아의 응급실에 오는 경우는 고열, 복통, 경련, 구토, 설사, 이물질을 먹은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열이 날 때 평소와 달리 보채거나 겨드랑이의 체온을 쟀을 때 38.5℃ 이상이면 고열일 가능성이 높다. 영유아에게 고열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감염 때문이다. 특히 감기, 인두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및 모세기관지염 등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체온 조절을 잘 못하는 신생아를 너무 담요로 싸 놓거나 탈수가 심한 경우, 약물을 복용했을 때 등 소아에게 열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해열제는 체온이 38℃..

[연구] “쯔쯔가무시병 걸린 아이, ‘가와사키병’도 함께 발병” 가능성 제시

“쯔쯔가무시병 걸린 아이, ‘가와사키병’도 함께 발병” 가능성 제시 -두 질병 증상 비슷 “쯔쯔가무시병 예방 최선, 발병 후 합병증 유심히 살펴야” -쯔쯔가무시균, 면역 이상 반응 일으켜 ‘가와사키병’ 발병 추정 -해운대백병원 송민섭 교수팀, 국제학술지 ‘첫 사례보고’ # 4세 남자아이가 시골 할머니 집 방문 후 7일간 열이 나 병원을 찾았다. 입원 당시 39.4도까지 열이 올랐다. 목 임파선이 붓고 피부에 붉은 반점과 발진, 결막 충혈 증상도 보였다. 벌레에 물린 상처인 괴사딱지(가피)가 사타구니에서 발견됐다. 가피는 전형적인 쯔쯔가무시병 증상이다. 의료진은 면역 혈청 검사를 시행, ‘쯔쯔가무시병’을 확진했다. 문제는 심장초음파 결과 ‘관상동맥 확장증’도 나타났다. ‘관상동맥 확장증’은 가와사키병 합병..

[연구] 수은 노출 많은 청소년, 이상지질혈증 최대 4배 이상 유병률 증가

[연구] 수은 노출 많은 청소년, 이상지질혈증 최대 4배 이상 유병률 증가 -수은 노출 많을수록 콜레스테롤혈증 2배 · 고LDL 콜레스테롤혈증 4배가량 유병률 높아 -“치과용 아말감, 수은 건전지 등 취급 주의 · 몸집 큰 생선 과도한 섭취 줄여야!” -상계백병원 박미정 교수팀, 10대 청소년 1,890명 혈중 수은 농도 · 콜레스테롤 분석 혈중 수은 농도가 높은 청소년일수록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중성지방 13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하로, 넷 중 하나 이상 해당하는 경우 이상지질혈증으로 분류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김신혜 교수팀의 ..

[대학병원 건강정보] [Q&A]키 작은 우리아이, 성장호르몬 맞아야되나? |상계백병원 성장클리닉 박미정 교수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Q&A]키 작은 우리아이, 성장호르몬 맞아야되나? 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성장클리닉) 박미정 교수 Q. 성장판은 무엇이고 성장판검사는 언제 받아봐야 하나요? 성장판은 부드러운 연골세포로 되어있다. 이곳의 연골세포가 증식, 성숙. 석회침착, 모세혈관 침투, 뼈 침착과정이 일어나면서 뼈의 길이성장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성장판이 있는 부위는 어깨•팔꿈치•손목•척추•골반•대퇴골•정강이뼈•발목•발뒤꿈치•손가락•발가락 등 모든 긴뼈의 양 끝에 있다. 손목, 팔꿈치, 고관절 등의 X선 촬영을 하여 성장판 상태를 확인하는데 초등학생은 보통 손목 사진을 찍어 알수 있다. 손목에는 다양한 화골핵들이 모여 있는데 자라면서 모양과 크기도 달라지므로 뼈의 모양과 성장판의 ..

[연구] 폐렴 소아환자, 가을철 입원환자 가장 많아, ‘가을>겨울>봄>여름 순 발생’

[연구] 폐렴, 10명 중 4명 ‘두 살’ 되기 전 발생 -폐렴 소아환자, 가을철 입원환자 가장 많아, ‘가을>겨울>봄>여름 순 발생’ -폐렴 원인 바이러스, 2세 미만 ‘RSV’ · 2세 이후 ‘MP’ 바이러스 감염 가장 많아 -상계백병원 김창근 교수 · 대학병원 다수 참여, 17세 이하 폐렴 입원 환자 30,994명 분석 소아·청소년 폐렴 환자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 이상 두 살이 되기 전에 폐렴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는 ‘마이코플라즈마(MP)’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폐렴연구회 위원장)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양현종 교수 연구팀 등이 ..

[신간소개] 나의 어머니 최종덕 | 박미정 상계백병원 교수 회고록

​ [신간소개] 나의 어머니 최종덕 -박미정 상계백병원 교수, 어머니 회고록 출간 -‘아홉 남매의 세 번째 딸 · 교육자 · 여성 운동가’ 근현대사를 살아온 어머니의 삶 기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가 89세 어머니의 삶을 담은 『나의 어머니 최종덕』 회고록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어머니 ‘최종덕’의 삶이 오롯이 기록되어 있다. 박미정 교수가 어머니의 유년기부터 노년시절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정리해 담았다. 1932년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최종덕’의 삶은 근현대사를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의 ‘희로애락’ 삶을 엿볼 수 있다. 아홉 남매의 세 번째 딸, 교육자, 여권 신장 운동가,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정리했다. 최종덕 씨가 가족들과 친지들을 일일이 회상하며 쓴 글..

[연구] 임신주수 30주미만 미숙아, 2명 중 1명 ‘만성 폐질환’ 발생

임신주수 30주미만 미숙아, 2명 중 1명 ‘기관지폐이형성증’ 발생 -임신주수 짧을수록 발병위험 커져 “치료 약 없어, 조산 예방이 최선” -부산백병원 전가원 교수, 10년간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분석 임신주수 30주 미만 미숙아의 절반가량에서 ‘기관지폐이형성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가원 교수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한 30주 미만 미숙아 521명을 분석한 결과, 48.4%인 252명에서 ‘기관지폐이형성증’이 발생했다. 임신주수가 짧을수록 발생률이 더 높았다. 임신주수가 28~29주에서는 14.6%, 26~27주 51.5%, 25주 이하에서는 57.5%로 크게 증가했다. 신생아 인공호흡기 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

[닥터인터뷰] 뇌전증, 소아신경 환자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수정 교수

[닥터인터뷰] 뇌전증, 소아신경 환자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수정 교수 뇌전증을 포함한 소아신경질환들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소아의 특성상 본인의 증상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협조가 잘 되지 않아서 신경검사를 시행하기 어렵다. 특히, 뇌전증의 경우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숨기는 경우도 많고, 진단을 받고 난 뒤 치료과정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수정 교수는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소아환자를 진료한다. 신환의 경우, 설문지와 문진, 신경학적 검사를 포함한 신체검사를 하고, 이후 보호자와 환자들과의 신뢰를 형성한 이후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세운다. 소아신경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