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65

[연구] "정신분열증 환자, 다른 사람 얼굴 감정 인식 못한다" 과학적으로 입증 / 이승환 교수, ‘폴얀센 조현병 연구자상’ 수상

"정신분열증 환자, 다른 사람 얼굴 감정 인식 못한다" 과학적으로 입증 -이승환 교수, ‘폴얀센 조현병 연구자상’ 수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3 폴얀센 조현병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승환 교수는 '조현병(정신분열병)환자에서 얼굴 감정 사진 자극에 대한 감소된 사건유발 전위 반응(Reduced source activity of event-related potentials for affective facial pictures in schizophrenia patients)'이란 연구로 수상했다. 학회측은 조현병(정신분열병)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다른사람의 얼굴에 나타난 감정을 인식하는데 이상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를..

병명을 숨기고 입원해야 되는 질환 '섭식장애' / 서울백병원, 섭식장애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병명을 숨기고 입원해야 되는 질환 '섭식장애' 22일, 서울백병원, 섭식장애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섭식장애 질환의 치료 금액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민간보험 역시 섭식장애 질환의 치료는 적용이 안된다. 그래서 환자들은 병명을 숨기고 입원해야 하는 질환이 섭식장애다. 환자와 가족은 고통스럽지만 이 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아직 미미하다. 22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열린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들의 신체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저체중 청소년들의 건강문제, 사회문화적 원인론 등이 거론됐다. 서울백병원 섭식장애클리닉 김율리 교수는 "한국 전체 여학생 중 5%정도만이 과체중이지만 실제 정상체중의 여학생 중 35%이상이 자신이 뚱뚱하다고 느끼..

서울백병원, 섭식장애 심포지엄 개최 /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

서울백병원, 섭식장애 심포지엄 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섭식장애클리닉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섭식장애 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 영국 킹스칼리지 Janet Treasure 교수가 참석해 영국의 섭식장애 현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