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사람들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교육수련부

백병원이야기 2021. 7. 12. 10:28

[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교육수련부 

강성주 대리, 최혜정 사원, 김상현 신장내과 교수(교육수련부장)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교육수련부는 2016년 6월에 구성되었으며, 원장 산하 직속부서로서 이제 막 2주년 되었습니다. 

 

김상현 신장내과 교수(교육수련부장)를 중심으로 이지혜 영상의학과 교수(교육수련차장)와 강성주 대리, 최혜정, 정민정 사원으로 구성되어 전공의 수련에 대한 제반업무와 교직원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교육수련부 업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인 ‘전공의 수련관리 파트’에서는 전공의 선발, 임용, 수련, 복무, 수료 등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과정에서 발생되는 전공의 관련 행정업무와 전공의 수련규칙(전공의법)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도모하는 수련시간계측 관리업무, 그리고 전공의 수련 병원의 인증평가라 볼 수 있는 수련환경평가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주관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 ‘교직원 교육관리 파트’에서는 교육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로서, 상계백병원의 미션과 비전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연간 교육계획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실시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신규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실시하여 병원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백병원의 의지와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교직원이 병원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공통교육 및 특성화교육 관리와 더불어 국내/외 학회 및 외부교육 등 교직원 요구도에 맞추어 다양한 교육에 대한 지원 및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공의법 시행으로 급변하는 전공의의 처우와 수련환경개선에 대한 대응을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바쁘게 지낸 만큼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고 있는 전공의 수련환경 상황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지난 6월 말에 실시된 수련환경평가에서는 전체적으로 새롭게 문항들이 바뀐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준비가 매우 우수한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조용균 원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각 전공의 수련학과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교육수련부 전체 구성원의 노력이 하나되어 이루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 개발한 ‘전공의 수련시간계측관리 프로그램’은 전공의들이 합법적인 선에서 수련을 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수련시간계측 전산화를 통해 전공의, 수련책임자(진료과장), 수련업무 실무자 모두에게 전공의의 수련시간을 효율적으로 계측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더 나아가 의료원 산하 4개 타 백병원(서울, 부산, 일산, 해운대)에도 위 프로그램을 전파하여 수련시간계측 전산화를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등 선도적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전공의 수련’과 ‘교직원 교육’ 모두 상계백병원의 기초 인프라 중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주도하는 교육수련부에서는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적자원 개발이 조직운영을 하는데 핵심이라는 생각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전공의의 수련교육 환경개선과 교직원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상계백병원 교육수련부가 되겠습니다.

 

2018년 7월 상계백병원 원장실에서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