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사람들

[백병원 사람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HRC)

백병원이야기 2021. 7. 21. 08:32

[백병원 사람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HRC)

최병완 센터장(정형외과 교수), 정소연•안옥경•김지연 간호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2010년 개원과 함께 진료협력센터를 개설하였습니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14차례에 걸친 협력병원 체결을 통하여 인근 부산•울산•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제주 등 총 138개 병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HRC, Haeundae Paik Referral Center) 회원은 병•의원 367개, 개인 가입회원 43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협력 병•의원과의 관계를 유지 및 발전시키며, 진료의뢰•진료회신•검사/치료 결과의 조회와 되의뢰의 역할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곳입니다.

 

협력병원에서 해운대백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진료의뢰서와 함께 의뢰하여 주시면, 가능한 빠른 진료와 치료의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이후 환자의 진료 및 치료 내용에 대하여 의뢰하여 주신 선생님께 회신하여 드립니다. 물론 해운대백병원에서 급성 및 중증 질환의 치료가 끝난 후 안정기에 접어 든 환자의 경우에는 1,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운대백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료협력센터의 업무는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은 병원 간 진료의뢰 협력체계를 이용해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중증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나 경증환자는 병•의원으로 회송하는 제도로, 대형병원 쏠림 현상 등을 유발하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입니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센터장 최병완 교수(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정소연, 안옥경, 김지연 간호사 3명이 협력 병•의원 뿐만 아니라 환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통’과 ‘존중’을 슬로건으로 인근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6월 해운대백병원 1층 로비에서

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