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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복지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 2개 병동 시범 운영 예정

일산백병원, 복지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선정 - ‘규칙적인 교대 근무제 정착 · 신규 간호사 교육 부담 경감’ 목표 - 2025년까지 2개 병동 시범 운영 예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제5차 공모)' 선정됐다. 일산백병원은 올해 4월부터 2개 병동을 지정해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병원을 대상으로 야간‧대체 병동 간호사와 교육 전담 간호사 등의 배치를 지원한다. 교대 근무의 질 확보율과 계획대비 실제 근무 운영률, 교육 성과 목표 달성 및 간호인력 전문성 등을 평가해 등급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규칙적인 교대 근무제를 정착하고 신규 간호사들의 교육 부담을 ..

[환자편지] 일산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이명인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일산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이명인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간호로 마음의 안정과 병원에 대한 신뢰가 생겼어요" 저는 골수검사를 위해서 입원했던 방○○ 환자입니다. 짧은 시간 입원을 해서 검사를 준비하는 동안 이명인 간호사 선생님께서는 늘 밝은 얼굴로 저를 돌봐주신 것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여러 환자를 돌봐야 함에도 적극적으로 환자 요청에 응답해 주시고, 저뿐만 아니라 제 옆에 계시는 환자에게도 동일한 태도로 대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이명인 선생님은 친절한 마음이 몸에 배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선생님의 태도가 마음의 안정과 병원에 대한 신뢰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이명인 간호사 선생님..

[정년 인터뷰] 일산백병원 영양부 박오심 조리사

[병원人, 정년을 맞다] 일산백병원 영양부 박오심 조리사 - 18년간 환자 · 직원 음식 조리, "음식 만들며 자부심 느껴" - "정성과 열정을 담아 조리하자" 조리사 마음 상태 따라 음식 맛 달라져 ​일산백병원에서 ‘정년(停年)’을 맞은 분들은 병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증인’이며, 백병원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주역' 중 한 분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했던가. 수십 년간 백병원에서 일했던 ‘한분한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이것이 진짜 백병원의 역사가 아닐까. 정년을 맞은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의 이야기를 담는 이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매일매일 환자 음식과 직원들의 음식을 만들어 오던 박오심 조리사가 2024년 2월 29일 자로 정년퇴직한다. 일산백병원 영양부 박오심 조리사는 "정성..

일산백병원 김율리 교수, '제2회 섭식장애 인식주간(EDAW2024)' 개최

일산백병원 김율리 교수-잠수함토끼콜렉티브, '제2회 섭식장애 인식주간(EDAW2024)' 개최 - 2월 28일부터 7일간,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행사 진행 - '의료와 돌봄·디지털 헬스케어·자기서사의 윤리 등' 논의 - 섭식장애 환자 8명, 환자 어머니 3명 참여 "직접 경험한 나의 이야기" 회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인제대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가 비영리단체인 잠수함토끼콜렉티브와 공동으로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섭식장애 인식주간(Eating Disorders Awareness Week)' 행사를 개최한다. 모즐리회복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3층에서 열린다. 7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섭식장애 환자와 가족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

일산백병원, 경력 간호사 '위로·응원·소통시간' Cheer up 워크숍 개최

일산백병원 간호부, 경력간호사(3-5년차) 'Cheer up 워크숍’ 개최 - 간호부, '마음충전 특강 · 연차별 업무역할 교육' 진행 - 경력 간호사 34명 참여 '위로·응원·소통시간' 마련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간호부(부장 전옥분)는 2월 2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경력간호사를 대상으로 'Cheer up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간호단위에서 선정된 3~5년 차 경력간호사 34명이 참여했다. 간호부는 연차별 업무 역할을 설명하고, 그 역할들을 실무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마음 충전을 위해 장미경 외부 강사를 초빙, ‘마음아 안녕!’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 교육에서는 간호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토의하..

힘들 때마다 영상 보며 마음 회복…성격장애, 자조치료 개발

"성격장애 환자 위한 회복지향의 자조치료 개발" - 실시간 개입 보드캐스트(동영상 클립) 활용 “불안정 정서 및 문제행동 조절기술·회복경험 전달” - 자조치료, ‘불안·자해행동 줄이고, 탈중심화(객관화) 능력 상승’ - 성격장애 환자, 저강도 치료방법 가능성 입증 성격장애 환자들은 정서적 문제와 대인관계의 갈등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현재까지는 성격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심리적 치료가 일차적으로 권장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강도의 장기 심리치료의 제공과 유지의 한계로 인해 대다수 성격장애 환자는 치료받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와 인제대학교 섭식장애 정신건강연구소는 성격장애 환자들을 위한 자조적 심리개입을 개발했..

일산백병원, '제 6회 환자경험 우수부서' 시상

일산백병원, 2023년 4분기 '환자경험 우수부서' 시상 - '우수진료과 비뇨의학과 · 우수병동 6AB병동', 회진톡 우수교원 '고재환 교수' 포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2월 6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3년 4분기 '제6회 환자경험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에는 ▲원내 설문 우수 진료과 '비뇨의학과' ▲원내 설문 우수 병동 '6AB병동' ▲회진시간 알림톡 우수교원 '산부인과 고재환 교수'가 선정됐다. 환자경험 우수 진료과로 선정된 비뇨의학과는 종합점수 89.78점을 기록했으며, 6AB병동은 종합점수 94.68점을 받았다. 회진 알림톡 우수 교원으로 선정된 고재환 교수는 지난 3개월간 알림톡 사용 비율이 높아, 입원 환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회진 ..

일산백병원, 병원 발전 기여 '2023 최우수전공의상' 시상

일산백병원, 전공의 8명 선정 '2023 최우수전공의상' 시상 - 레지던트 6명 · 인턴 2명 포상 "환자진료 · 업무개선 노력 치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2월 6일 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2023 최우수전공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전공의로는 레지던트 6명(▲내과 김법창 ▲정신건강의학과 한솔 ▲산부인과 김신애 ▲정형외과 송태훈 ▲재활의학과 김여린 ▲영상의학과 오정음 전공의)과 인턴 2명(▲인턴 정다영 ▲인턴 엄세환)이 선정됐다. 이날 이성순 원장은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전공의상은 1년간 환자 진료와 업무개선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범 전공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노정현 교육수련부장은 "각과 교육수련위원과 진료과장 추천, 근무 성적과 성실도 등을 ..

일산백병원, '가나·에티오피아·캄보디아' 한국 선진 의료 전수

일산백병원, ‘가나·에티오피아·캄보디아 의료진’ 한국 선진 의료 전수 - 6개월간 ‘2023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 진행, 2월 5일 수료식 개최 -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소화기내과·응급의학과·외과·정형외과·간호부 이론 및 임상 교육 진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2월 5일(월)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과 최원주 진료부원장,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김훈 교수(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 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 전옥분 간호부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HI) 천주환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가나 의사 2명·간호사 3명, 에티오피아 의사 3명·간호사 2명, ..

미세플라스틱 노출 여성, ‘난자‧수정률‧배아발달‧DNA 악영향’

“미세플라스틱, 여성 건강에 치명적” - 생수 1리터당, 미세플라스틱 입자 24만 개 “뚜껑 여닫을수록 더 생겨” - 미세플라스틱, 임산부 탯줄 통해 아이에게도 전달 - “미세플라스틱 노출 피할 수 없는 현실, 정부·기업·개인 모두 노력해야”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다. 물을 여과하는 과정, 물을 생수병에 담는 과정, 생수 병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생긴다. 실제 독일 라인마인응용과학대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회 개봉할 때 리터 당 131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MPP)가 검출됐지만, 11번 여닫은 후에는 2배가량 높은 242개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