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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건강정보]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대학병원 건강정보]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심장혈관센터) 권성욱 교수 보통 “지방=콜레스테롤”라고 생각합니다. 얼핏 들으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같은 것 같지만 구조식부터 완전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름(oil), 지방(fat), 지질(lipid)를 구분하지 않고 기름기는 지방 혹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아야 콜레스테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잘못 알고 있었던 콜레스테롤에 관한 사실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권성욱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봅시다. '콜레스테롤'이란? 지방은 지질(lipid)의 한 종류이며, 상온에서 액체의 형태 혹은 고체로 존재하게 됩니다. 액체 형태를 기름, 불포화지방..

[대학병원 건강정보] 피임실패율 ‘피하이식제 0.05%’ 가장 낮아, 콘돔 실패율 2%

[대학병원 건강정보] 가장 확실한 피임법은 '이것' 피임실패율 ‘피하이식제 0.05%’ 가장 낮아, 콘돔 2%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 성에 관한 인식 변화로 '피임'도 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성경험 여성의 콘돔 사용률이 2011년 37.5%에서 2018년 74.2%로 두 배 가량 늘었다. 경구피임약 복용률도 7.4%에서 18.9%로 증가했다. 이런 효과로 인공임신중절(낙태)도 크게 감소했다. 여성 1,000명당 인공임신중절 건수를 조사한 결과, 2010년 15.8건에서 2017년 4.8건으로 70% 가까이 감소했다. 그럼에도 ‘인공임신중절 수술(낙태)’을 시행한 여성도 한해 5만 건(2017년) 안팎으로 추정된다. 피임하지 않거나, 잘못된 피임 방법 때문..

[대학병원 건강정보] '턱관절 통증' 치료법

[대학병원 건강정보] 목이나 어깨 통증, 알고 보니 턱관절 장애?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치과 심혜원 교수 ​ 턱관절 장애 환자들은 턱에만 통증을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입을 벌리기 힘들어 음식을 씹는 저작이 힘들뿐만 아니라 목,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도 통증을 겪습니다. ​ 그래서인지 턱관절 장애를 인체의 다른 관절이나 디스크 문제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여 정형외과를 찾기도 하고,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근처에서 소리가 나 이비인후과를 찾기도 합니다. ​ 또한 두통, 목, 어깨 통증, 어지러움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면서 내과, 신경과 등을 찾아가는 등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턱관절 장애 환자들이 초기 치료시기를 놓쳐 시간이 지체되면 턱을 옆으로 틀어 입을 벌리려 해도..

[대학병원 건강정보] 목디스크(통증)을 유발하는 자세

[대학병원 건강정보] 목 건강에 안좋은 자세 VS 목 건강에 좋은 자세 -목디스크, 바른자세와 예방 중요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지용 교수 ★ 목 건강에 안좋은 자세 일상생활에서 좋지 못한 자세들은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에 취약할 수 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때처럼 거북이 목과 같이 고개를 앞으로 뺀 자세, 과도하게 고개를 숙인 자세, 차량이나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목을 지나치게 꺾은 채로 잠이 든 자세들은 목에 좋지 않은 대표적인 자세이다. Q. 계속 나쁜 자세를 취하면? 정상적인 목뼈는 똑바로 선 자세에서 앞면이 볼록한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이루지만, 위에 언급한 자세들은 정상적인 경추 곡선인 전만곡이 소실되어 옆에서 봤을 때 목이 일자 모양이나 심할 경우 거꾸로 C..

[건강정보]'쉰 목소리·성대결절', 갑상선암 증상? 갑성선암 증상과 예방법

'쉰 목소리·성대결절', 갑상선암 증상? 갑성선암 증상과 예방법 여성암 발병률 2위, '갑상선암' 여성에서 갑상선암은 유방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다.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20.3%, 갑상선암은 18.3%, 대장암(10.4%), 위암(8.9%), 폐암(7.6%), 간암(3.6%), 자궁경부(3.2%), 췌장암(3.0%) 순으로 발생률이 높다. 발생자수는 2016년 26,044명에서 26,170명으로 소폭 줄었다. 치료비는 1126만원 정도로 조사됐다. (한화생명, 국립암센터자료재인용) 갑상선암은 단순한 결절이 아닌 악성종양을 일컫고 갑상선 결절(혹) 중 5%가 갑상선 암으로 판명되고 있다. 따라서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전이되어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겨울철 노인건강 위협하는 '3대질환'은?

겨울철 노인건강 위협하는 '3대질환'은? '고혈압·뇌졸중(심뇌혈관질환) · 낙상사고 · 폐렴' 예방법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 겨울은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평소 관절이나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는 특별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역력과 신체능력이 떨어져 감염질환이나 호흡기질환에 취약하고, 추위로 움츠러든 몸이 자칫 미끄러운 눈과 빙판길을 만나 넘어지기라도 하면 골절로 인해 큰 부상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 건강관리를 잘 못하면 다음 1년을 고생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와 함께 알아봅시다! 1. 심장병, 뇌졸중 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부작용' 대처법

[대학병원 건강정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이럴 때’ 병원 진료 받으세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부작용' 대처법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정언 교수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접종 후 부작용도 늘고 있다. 예방접종 후 흔히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신반응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증상은 정상적인 면역 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별다른 조치 없이 대부분 3일 이내에 사라진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예방접종 건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1%(총 171,159건, 2021.8.28. 기준). 근육통, 두통 등 일상적인 이상반응 사례가 95.6%(163,578건)로 가장..

“협심증 방치하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가슴통증 무시하지 말고 진료받아야”

조깅·등산 때, 가슴통증 발생… ‘안정형 협심증’ 의심해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48.7% 불과 “협심증 방치하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가슴통증 무시하지 말고 진료받아야” 혈관 3대 숫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상범위 관리 필요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 평소에는 멀쩡하다가도 가끔씩 가슴통증이 생긴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협심증은 보통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 통증이 생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쥐어짠다, 조인다, 뻐근하다, 누른다, 답답하다, 터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왼쪽 팔이나 목, 턱, 등으로도 통증이 퍼진다. 가슴통증 양상에 따라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협심증으로 나눈다. 조깅이나 등산 등 활동할 때 가슴통증이 발생하면 안정형 협심증일 가..

'사마귀 VS 티눈' 구별법

[대학병원 건강정보] '사마귀 VS 티눈' 원인과 치료법 '사마귀 VS 티눈' 구별법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피부과 최미라 교수 Q. 사마귀와 티눈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사마귀는 유두종바이러스감염으로 피부 및 점막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바이러스 입자의 직접접촉에 의해 발생한다. 사마귀는 바이러스감염질환으로서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따라 호발하는 위치가 다르며 손발바닥, 손발톱주변, 얼굴, 입술 뿐 아니라 구강 및 항문생식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티눈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마찰이나 과도한 압력이 피부를 자극하여 각질형성세포의 활동성이 증가하여 발생한다. 압력이 비교적 넓은 부위에 작용하면 굳은살이, 국소부위에 생기면 티눈이 생긴다. 처음에는 지속되는 압력에 대한 보호반응으로 피부가 두꺼워..

응급의학과 전문의 "어린이 응급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대학병원 건강정보] 어린이 응급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도움말: 김현종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사고 예방하려면? 보호장비를 잘 착용한다!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와 같이 바퀴달린 탈 것들을 이용하다가 다친 경우는 자칫 팔·다리 골절이나 머리 손상과 같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아이들이 적절한 안전장비를 착용할 수 있도록 챙겨야 한다. 헬멧은 머리에 잘 맞는지, 헬멧을 고정하는 턱끈이 단단히 조여졌는지, 관절 보호대들은 너무 조이거나 느슨하지는 않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바퀴를 손으로 눌러봐서 잘 안 들어갈 정도로 단단히 공기가 들어가 있는지 점검해 주고, 브레이크를 쥔 상태에서 자전거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