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건강정보 205

응급의학과 전문의 "어린이 응급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대학병원 건강정보] 어린이 응급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도움말: 김현종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사고 예방하려면? 보호장비를 잘 착용한다!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와 같이 바퀴달린 탈 것들을 이용하다가 다친 경우는 자칫 팔·다리 골절이나 머리 손상과 같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아이들이 적절한 안전장비를 착용할 수 있도록 챙겨야 한다. 헬멧은 머리에 잘 맞는지, 헬멧을 고정하는 턱끈이 단단히 조여졌는지, 관절 보호대들은 너무 조이거나 느슨하지는 않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바퀴를 손으로 눌러봐서 잘 안 들어갈 정도로 단단히 공기가 들어가 있는지 점검해 주고, 브레이크를 쥔 상태에서 자전거를 앞..

[대학병원 건강정보] 대상포진 예방접종 효과&주의점

[대상포진Q&A] 바늘로 찌르는 고통 '대상포진' 예방접종 맞아야 되나요? 피로누적에 면역력 저하, '대상포진' 주의 "평소 밤낮없이 바쁘게 지내던 A씨. 처음엔 옆구리 부위에서 약간의 통증을 느꼈지만 다음날부터 바늘로 몸을 쑤시는 듯한 통증과 오한을 동반한 심한 피로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이 감기몸살에 걸렸다 착각해 주위 사람들에게 옮기지 않으려 피해다녔다고 하는데요. 결국 쓰러져 응급실에 도착해 진찰을 받았더니 '대상포진'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피부과 허식 교수 Q. 대상포진은 '왜' 발생하나요?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소아기에 주로 발생하는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동일합니다. 과거에 수두에 걸리거나 예방접종을 한 경우 '신경절'이라고 하..

폐암, 의심 증상 4가지 '기침·객혈·가슴통증·쉰목소리'

[폐암Q&A] 폐암 의심 증상 4가지 폐암, 담배 안 피워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폐암이란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암)을 말한다. 폐암이 근래들어 그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유는 우리나라 성인의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1위가 폐암이기 때문이다. 암 발생빈도는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에 이어 폐암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위암, 갑상선암 등은조기에 발견되어 치료가 잘되고 완치율이 높은 반면에폐암은 진단이 되었을 경우 이미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라완치가 안되고 사망률이 높다.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 Q. 폐암의 증상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다.기침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객혈, 흉통, 쉰목소리 등..

[대학병원 건강정보] 비염과 편두통은 관련이 있나요?

[편두통 Q&A] 편두통 환자, 진통제 먹으면 안된다? 10일 이상 먹으면 안되는 약물 · 15일 이상 먹으면 안되는 약물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 Q. 편두통은 한쪽만 아픈 두통이다? 아니다. 편두통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며 한 사람에서도 매번 다른 위치에서 통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보통 50%정도가 한쪽에서 통증이 있으며, 나머지 50%의 경우 양쪽, 뒤통수 뒷목 등 다양한 위치에서 통증이 일어난다. Q. 편두통치료 완치가 가능하다? 아니다. 편두통은 완치가 불가능하다. 현재의 편두통치료는 편두통의 통증 강도와 일수를 조절하는데 목적을 둔다. 불과 몇 년 사이에 효과적인 치료방법들이 생겨 많은 편두통 환자들이 과거보다 더 좋은 치료효과를 보고 있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두통의 빈도..

[대학병원 건강정보]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 9가지

[대학병원 건강정보] '당뇨 합병증, 이렇게 많다!' 대표적인 당뇨합병증 9가지 당화혈색소 1% 줄이면 ‘미세혈관합병증 37% · 심근경색 14%’ 감소 당뇨병 ‘급성합병증 · 만성합병증’ 대표적인 9가지 합병증 소개 당뇨병은 이제 '국민병'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494만 명.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948만 명이다. 30세 이상 3명 중 1명 이상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위험군이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이다. 고혈당의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초기관리가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초기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인 ‘당뇨병 관리 및 합병증 시험(DCCT)’ 결과 적극적인 ..

[대학병원 건강정보] '하지정맥류', 생활 속 예방방법 10가지

[대학병원 건강정보] '하지정맥류', 생활 속 예방방법 10가지 울퉁불퉁한 내다리, '하지정맥류' 악화요인과 예방법은? 종아리에 파란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왔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하지정맥류 환자가 약 13% 가량 증가해왔지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지정맥류를 방치하게 된다면 피부조직 괴상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발병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현대인의 질병으로 불리는 '하지정맥류'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하지정맥류에 관한 궁금증을 일산백병원 흉부외과 류지윤 교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

[대학병원 건강정보] 맥박, 1분 60~100회 정상··· "빨라도·느려도·불규칙해도 부정맥 의심신호"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운동선수도 걸리는 ‘부정맥’, 젊다고 안심 못 해 30~40대 유전성 부정맥 발병 높아, “운동 중 가슴통증, 무시말고 검사받아야!” 최근 세계적인 축구선수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정맥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33세 젊고 건강한 나이에도 ‘부정맥’을 피하진 못했다. 2000년도 프로야구 임수혁 선수도 30세 나이로 경기 중 쓰러져 9년 투병 끝에 사망했다. 원인은 부정맥. 흔치 않지만 젊고 건강한 운동선수도 경기 중에 심정지가 발생한다. 기저 심질환을 모르고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한 게 원인이다. 심장 돌연사는 움직이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스포츠에서 더 흔하다. 농구와 축구가 대표적이다. 국내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급성 심장사의 원인 중 15%가량이 유전성 부..

[일산백병원] 허리가 아플때, 허리보호대 착용이 되움되나요?

허리가 아플때, 허리보호대 착용이 되움되나요?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는 요통으로 내원하는 많은 환자들이 허리에 보호대를 차도 되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곤 합니다. 때로는 비교적 단순한 요통임에도 허리보호대를 수개월 이상 착용한 경우도 있고 허리보호대를 차면 허리디스크가 온다는 말을 들었다며 전혀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으려는 환자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허리보호대는 요통환자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 단순요통의 근본적 원인 '약한 허리' 대다수의 요통은 질병이라기보다는 두통, 감기와 같이 살아 가면서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요통을 ‘단순요통’ 이라고 합니다. 단순요통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

[공황장애 진단 기준] 자꾸 불안한 나, 이 증상이 계속되면 '공황장애'

[공황장애 진단 기준] 자꾸 불안한 나, 이 증상이 계속되면 '공황장애' 최근 공황장애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이렇게 증가한데는 여러가지 비의료적 이유도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가 고도의 스트레스 사회가 되면서 공황장애는 매우 흔한 정신질환이 되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요 유발 인자 중의 하나로 간주되며, 최근 들어 연예인들도 자신의 병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일이 많아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어 일명 연예인 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황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전부 공황장애는 아닌데 무분별하게 공황장애 진단이 붙여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관찰하게 됩니다. 공황발작(panic attack)은 아무런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며, 숨이 막히거나 심장..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불면증 극복방법 5가지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수면장애(불면증) 극복방법 5가지 “수면장애는 회복할 수 있으며, 모두가 꿀잠을 잘 수 있습니다!”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송파멜라 교수 1. 잠을 기다리지 말고 수면시간을 정해라. 총 수면시간을 6시간 정도로 계산해 매일 지킬 수 있는 시간을 정해본다. 12시에 잠들고 6시에 기상 한다고 정해진 시간에만 수면시도를 한다. 달콤한 낮잠이 찾아와도 기다려야 하며, 하품을 하고 약간 피곤한 느낌이 들어도 정해진 12시까지 기다린다. 2. 수면은 수면장소에서! 잠이 오면 자고 안 오면 안자는 전략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고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12시에 잠들기로 했다면 거실에서 TV를 보고, 활동을 하다 잘 시간에 잠을 자는 방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