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건강정보 212

여름철, 우리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름 질병들 '온열질환 ·냉방병 · 수족구병 · 식중독 · 땀띠' 예방법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올 여름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열탈진,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비롯하여 식중독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병과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 여름철 온열질환 주의‥장시간 야외활동 피하고 휴식, 수분 보충해야 온열질환이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며, 열사병, 고열에 의한 탈진과 경련, 실신 그리고 열에 의한 부종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온열질환은 대부분 햇볕이 뜨거운 낮..

여름철, 갑자기 생긴 물집 '비브리오 패혈증'?

여름철, 갑자기 생긴 물집 '비브리오 패혈증'? '여름철 감염병 예방법' 이것만은 주의해라! 여름철은 여러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는 계절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오염된 음식과 물에 의한 수인성 전염병이 증가하고,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모기,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이 흔히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는 등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감염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감염내과 곽이경 교수 비브리오 패혈증 Q. 여름철 해산물 주의!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피부 여기저기에 갑자기 큰 물집이 생기고..

여름철, 갑자기 생긴 물집 '비브리오 패혈증'?

여름철, 갑자기 생긴 물집 '비브리오 패혈증'? '여름철 감염병 예방법' 이것만은 주의해라! 여름철은 여러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는 계절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오염된 음식과 물에 의한 수인성 전염병이 증가하고,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모기,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이 흔히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는 등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감염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감염내과 곽이경 교수 비브리오 패혈증 Q. 여름철 해산물 주의!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피부 여기저기에 갑자기 큰 물집이 생기고..

'폐렴' 잘 걸리는 사람 따로있다?

단순 감기인 줄 알았다가 사망까지 이른다! '폐렴' 증상과 치료법 국내 사망원인 3위 폐렴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강형구 교수 기침이 심하고 발열, 가래 등이 있으면 우리는 쉽게 감기로 치부하곤 한다. 하지만 다양한 호흡기질환들이 감기로 위장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폐렴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국내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으로 의한 사망 비율이 10만명당 45.4명으로 암, 심장질환에 이어 세번째를 차지했다. 폐렴은 왜 걸리고, 폐렴과 비슷한 천식과 비염, 감기와는 어떻게 다를까? 폐렴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고 미리 예방해보자. ​ Q. 폐렴은 왜 걸리는 걸까? 폐는 폐포라고 불리는 작은 공기주머니가 모여서 이루어진다. 폐렴은 폐포에 염증이 일어난 상태를..

당뇨환자 식사법 '혈당을 덜 올리는 식품'

'당뇨'를 다스리는 올바른 식사요법 - '혈당을 덜 올리는 식품' and '당뇨에 좋은 운동과 주의점' 당뇨를 앓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많은데 반해 본인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당뇨병 인지율'은 아주 낮아서 본인이 환자임에도 그 사실을 모르는 비율이 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0~44세 사이에서는 4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일상 생활에서 '당뇨'를 극복하는 방법 중 운동법과 올바른 식사요법은 무엇이 있는지 일산백병원 당뇨병-내분비센터 홍재원 교수가 알려드립니다. 도움말: 일산백병원 당뇨병-내분비센터 홍재원 교수 [당뇨] 안전하게 운동하고 올바르게 먹는 것이 중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사..

우울증, 예방과 치료법

우울증, 예방과 치료법 "우울증 수면과 계절에 영향 받는다"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Q. 계절이 바뀌면서 무기력, 피로감, 우울함이 심해지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은 빠른 계절변화에 늦게 적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화하지 않고 그대로 있으려는 경향 때문인데요. 계절에 따라 온도와 습도, 일조량 등이 변화하는데 몸의 상태가 그대로 있게 되면 여러가지 적응 부전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적응 부전 현상의 하나가 계절성 우울증 인데요. 주로 겨울에 발생하므로 winter depression이라고도 합니다. 반면에 여름에 발병하는 우울증도 존재하는데 summer depression이라고 합니다. 바로 계절성 변화에 따른 우리몸의 적응 부전 현상을 잘 반영하는 우울증이라..

뇌종양 증상

뇌종양 증상과 치료법 뇌종양 발생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성격변화·이명·식욕저하' 우리가 알지 못한 '뇌종양' 의외의 증상들 뇌종양은 두통이 동반되다가 발생부위에 따라 단기기억 상실, 문제해결능력 상실, 반신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치게 합니다. 뇌를 잠식해버리는 '뇌종양'은 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며 어떻게 치료해야 될까요? 이에 대해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에게 물어봤습니다.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 Q. 뇌종양이란 무엇인가요?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합니다. 발생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 악성도에 따라 양성 뇌종양과악성 뇌종양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양성 뇌종양에는 뇌수막종, 청..

족욕시 주의사항 “물 온도 36~40도 적당, 30분 넘지 말아야”

발 치료 전문의가 알려주는 ‘올바른 족욕법’ - 족욕, ‘발 관절염·인대손상·힘줄염증’ 효과적 - “물 온도 36~40도 적당, 30분 넘지 말아야” - 족욕 시 ‘관절스트레칭·근육운동 병행’ 도움 - 출혈·진물·열 발생 시 족욕 피해야 족욕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관절이나 근육 이완에도 효과적이다. 국내 한 연구에서 40도 온도의 물에서 주 4회(1회 20분) 3주간 실험한 결과, 하지부종과 스트레스, 피로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족욕은 발(족부) 관절염이나 건염(힘줄 염증), 건막염 통증도 줄여준다. 골절이나 염좌(인대손상), 수술로 인한 석고 고정 등 관절이나 근육 움직임이 제한적일 때(관절구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족욕 방법은 족욕기를 이용하거나, 양동이 등에 따끈한 물을 받아 발을 담..

[대학병원 건강정보] 갑자기 생리통·골반통 심해졌다면, ‘자궁내막증’ 신호

불임 원인 ‘자궁내막증’, 생리통 심해졌다면 의심해봐야 자궁내막증 환자, 10명 중 7명 ‘30·40대 여성’ 난임 여성 20~25%, 만성골반통 여성 40~82% '자궁내막증' 진단 "예방법·자가 진단법 없어, 증상 발생 시 조기진단 중요" 평소와 다르게 생리통이나 골반통이 심해졌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출산 경험이 없는 30~40대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다. 특히 월경 횟수가 많거나, 생리를 자주 반복하는 여성이라면 더 위험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자궁내막증 전체 환자 중 30~40대 여성 비율이 7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0~59세 16.4% ▲20~29세 11.4% ▲60~69세 1.3% ▲20세 미만 0.4% ▲70세 이상 0.2% 순으로 나타났..

[건강정보] 걷기 운동 시, 올바른 자세

걷기·계단오르기 운동 시, 올바른 자세 바로알기 & 운동화 고르기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 가장 간단한 생활 속 운동은 걷기이다. 걷기는 운동 강도가 약하지만 꾸준히 오래 할 수 있어서 건강에 유익하다. 버스를 타더라도 목적지보다 한 정류장 일찍 내려서 걷기 등 틈만 나면 걸으려고 노력해보자. 하루 만보 걷기가 이상적이지만 7,000보 이상만 걸어도 건강에 유익하다.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리면 더 좋다. 계단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좋아지게 하는 유산소운동 효과와 근력강화 운동 효과가 같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 근력운동은 서서 무릎을 기마자세 정도 구부리는 스쿼트 동작이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양치질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대표적 운동인데, 효과는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