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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건강정보] 파킨슨병 VS 치매, 중풍 차이점은?

파킨슨병 궁금증 8가지 Q. 파킨슨병, 어느 진료과에서 진단을 받아야 할까요? Q. 파킨슨병,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Q. 파킨슨병은 노인들만 걸리나요? Q. 파킨슨병은 수술적으로 고칠 수 있나요? Q. 파킨슨병 환자의 평균 수명은 어떻게 되나요? Q. 줄기세포 치료가 파킨슨병 완치에 효과적인가요? Q. 파킨슨병은 유전인가요? Q. 파킨슨병, 치매, 중풍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도움말: 일산백병원 신경과 이재정 교수 Q. 파킨슨병, 치매, 중풍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파킨슨병과 치매는 뇌 내 신경세포가 수십년에 걸쳐 서서히 퇴행하여 없어지는 퇴행성 신경질환입니다. 이에 따라 증상도 급격히 발생 혹은 악화하지 않고 점진적인 경과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파킨슨병은 이러한 퇴행이 운동신경 세포에 집..

치핵 발병 위험 증가 "5분이상 변기에 앉아 있지 마세요!"

치핵 발병 위험 증가 "5분이상 변기에 앉아 있지 마세요!" '치핵, 생활 속 예방법 3가지' 평소 남들에게는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을 일산백병원 외과 최평화 교수와 알아봅시다!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외과 최평화 교수 Q. '치핵'이란 무엇인가요? 항문관 내에는 정상적으로 혈관과 결합조직으로 구성된 항문 융기라고 불리는 주름으로 된 구조물이 있습니다. 항문 융기는 항문관 내에 방사선으로 세 곳에 위치하며 주로 배변 시 항문관을 보호하거나 변실금을 예방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항문 융기를 지지하는 구조물들이 배변습관 등으로 인해 약화되거나 울혈 되어 항문 탈출이나 출혈 및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의학적으로 '치핵'으로 정의하며 흔히 '치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Q...

당뇨병 환자, 맥주한잔 마셔도 될까?

당뇨병 환자, 맥주 한잔은 괜찮을까? - 모든 당뇨병 환자가 소량의 음주가 가능한 것은 아냐 - 당뇨병 환자가 음주할 경우 위험한 부작용은 ‘저혈당증’ - 음주 시에는 1잔 이내로 -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음주여부 결정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당뇨병-내분비센터 노정현 교수 최근 중국 둥난대 연구팀이 알코올 소비량과 제2형 당뇨병의 관계를 조사한 10가지 연구를 분석 했는데 소량의 음주는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포도당 대사를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소량의 음주가 당뇨병 환자에게서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모든 당뇨병 환자가 술을 마셔도 될까?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가 말하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음주방법을 알아보자. Q. 당뇨병 어떤 질환인가? 당뇨병은 ..

[방송]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 출연 |당뇨약 궁금증 6가지

[방송]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약문약답 약(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당뇨약 복용 궁금증 6가지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 출연 노년 인구의 80%는 5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할 정도로 약 복용량이 많다. 나이가 듦에 따라 여기저기 생기는 증상으로 약의 개수도 늘어가는데, 복용법에 따라 때론 독이 될 수도 있는 약!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 ​당뇨를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약을 끊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씩 해보곤 한다. 하지만 주치의와 충분히 논의하지 않고 '임의로 약을 끊거나 대체하는 행동'은 당뇨병을 악화시키고 더 많은 약을 복용하게끔 한다. ​당뇨약에 대한 궁금증부터 약효를 높이는 똑똑한 복용법까지.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와 함께 알..

염색 후 눈이 따가운 이유

염색이 눈 건강에 안좋나요? '안전하게 염색하기' - 염색 후 눈이 따가운 이유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송민경 교수 Q. 염색 후 눈이 따가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염색약은 여러 가지 화학물질의 배합으로 모발에 염료가 잘 들도록 한다. 그중에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암모니아, 과산화수소, 파라페닐렌디아민(PPD) 등이 있다. 암모니아는 강한 알칼리성 물질로 머리카락 내부에 염료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과산화수소는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탈색시키는 역할을 한다. 두 물질 모 휘발성이 강해 공기 중으로 날아가 염색하는 중에 눈을 자극할 수 있다. 염색 후 눈이 따끔거리거나 침침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휘발된 물질이 눈 표면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PPD는 강한 항원성을 보이는 물질로 알레르..

[전문의 칼럼] ‘더 글로리’와 정신건강 |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수 이승환 교수

[전문의 칼럼] ‘더 글로리’와 정신건강 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수 이승환 교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우리나라 교육 현장인 중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폭의 현실을 실감 나게 그려냈다. 드라마 내용이 학폭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상호 관계에서 일어나는 실상을 너무나도 현실감 있게 보여줬다. 그 속에서 피해자가 느끼는 심리적인 고통과 정신적 증상 등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드라마 속 가해자 내뱉는 욕과 비속어, 자극적인 장면이 난무해 사실 두 눈 바로 뜨고 보기 힘든 장면도 여럿 있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아내도 정주행할 만큼 이 드라마가 이 시대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이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는 다양할 수 있다. 정신건강..

[영상] '건선' 확실한 치료법 | 일산백병원 피부과 박혜진 교수

[영상] '건선' 확실한 치료법 | 일산백병원 피부과 박혜진 교수 건선이 생기는 이유 유전적, 생활환경 요인 등 다양해 병변의 호전을 위해선 지속적인 관리로 한 단계씩 나아가야 ​ ◆ 건선의 원인은 무엇일까 ​건선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악화 혹은 유발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에 의해 건선이 유발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건선의 악화를 막기 위해선 개인의 생활, 환경적 요인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 외상이나 감염, 기후, 스트레스, 약물 등이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지속적으로 관리해여 증상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건선의 재발을 완전히 방지하는 치료 방법은 아직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치료 방법을 통해서 건선 병변을 가라앉히고 유지시..

[건강정보] 퇴행성 관절염, 수술해야 할까?

퇴행성 관절염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 -퇴행성 관절염, 수술해야 할까? ​ 나이가 들고, 여러 가지 활동으로 무릎 연골이 닳아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퇴행성 관절염은 X-Ray로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하답니다. 무릎뼈 사이 간격을 찍어보면 바로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X-Ray 상으로 판단이 어려워 MRI 검사를 요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때 비싼 비용으로 CT나 초음파 검사 같은 방법을 한 번쯤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사실 CT는 MRI에 비해 연골이 잘 보이지 않아 관절염 진단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 초음파 검사는 연골이 뼈에 의해 가려지기 때문에 역시 ..

'요로결석' 예방법 | 일산백병원 비뇨의학과 정해도 교수

10명 중 1명은 요로결석! 예방과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 응급실을 가야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 '요로결석' - 재발률이 높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 도움말: 일산백병원 비뇨의학과 정해도 교수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되어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요로)에 결석(돌)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소변 내 특정 물질이 과포화 상태가 된 후 결정이 생기고, 이것이 더 응집되어 커지면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결석이 자주 발생하는 환자는 옆구리 통증, 요로 감염, 신우신염 등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요로결석은 평생 유병률이 남성 12%, 여성 9.8%로 아주 흔한 질병입니다. 또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21.3%) 평소 식습관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아주 중요..

당뇨병 가장 무서운 합병증 '당뇨발' 치료와 예방법은?

당뇨병 가장 무서운 합병증 '당뇨발' 치료와 예방법은?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 당뇨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바로 당뇨발인데요. 당뇨발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당뇨발은 당뇨를 1-2년 앓은 환자들에게 발생하진 않고 10년 이상, 오랫동안 당뇨를 앓은 환자들에게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당뇨의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말초혈관 및 신경의 변성과 파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본인이 당뇨를 오랜 기간 앓고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대게 당뇨발 환자들은 말초신경의 손상으로 발에 난 상처를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발끝의 작은 상처가 점차 커지고, 고름이 생기고, 괴사가 진행되고 나서야 내원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의 유병기간이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