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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피부관리 궁금증 6가지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하고, 미스트를 자주 뿌리며, 물을 많이 마신다면 피부 건조에 도움이 될까요? 폐경기가 되어 여성호르몬이 떨어지는 것도 피부 건조와 연관이 있는 걸까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피부과 박혜진 교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Q. 피부가 건조할 때 보습제를 듬뿍 바르면 된다? 건조한 피부에는 부족한 장벽기능에 보습제를 발라 보충해 줄 수 있는데, 가벼운 샤워 후에는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바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셀린, 유리아, 5% 락틱산,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된 제품이나 피부장벽 구조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제품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Q. 가습기 사용이 피부건조증에 도움이 되나요? 외부가 건조할수록..

[당뇨병 Q&A] 당뇨병 진단 기준 4가지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당뇨병 Q&A] 내가 당뇨병?.. 당뇨병의 진단 기준 4가지 전 국민 7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당뇨병. 하지만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10명 중 4명은 자신이 당뇨병인지 모르고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어떻게 하면 당뇨병을 제대로 알아 무서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 일산백병원 당뇨내분비센터 홍재원 교수에게 물어봤다. Q. 당뇨의 정의, 그리고 진단 기준? 식사를 통해 섭취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에너지로 쓰이게 되는데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은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고 간, 근육, 지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이런 '자살징후' 보이면, 도와주세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충고’ 말고 ‘공감’해주세요 하루 평균 38명 자살, 자살원인 ‘정신질환·경제생활문제’ 가장 높아 우울·불안감 있으면 적극적인 ‘상담·약물 치료’ 필요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 목숨을 끊는다. 시간당 1.5명, 하루 평균 38명이 자살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한 달 평균 자살한 사망자 수는 1천 150명, 연간 1만 3,799명이 사망했다.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도 여전히 한국이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10만 명당 24.6명이 자살로 사망한다. OECD 평균 사망률(11.0명)보다 2배나 넘는 수치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리투아니아(21.6명) ▲슬로베니아(16.5명) ▲벨기에(15.9명) ▲일본(14.7명) ▲미국(14.5명) ..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강직성 척추염 Q&A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강직성 척추염 / 강직성 척추염 Q&A 최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 디스크로 오인하고 쉽고,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칫 안구에 영향을 미쳐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와 알아보자.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 Q.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강직성 척추염은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관절염이 전신에 발생하는 척추관절병증의 대표적 질환으로 만성적인 염증성 만성통증, 장애, 변형, 골절이 일어나기 쉬우며 관절외 증상으로 전방 포도막염을 같이 동반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주로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며, 남성에서 더 흔하며, 인대나 건이 골격에 부..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류마티스 관절염 궁금증 Q&A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류마티스 관절염 궁금증 Q&A 도움말: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 손과 발 등의 작은 관절에 주로 염증 관절염이 생기는 류마티스관절염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세배에서 다섯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 이상으로 인한 결과물인 염증에 대해서는 많은 기전이 밝혀졌고 이를 응용하여 최근 10년간 새로운 치료제들이 개발되었지만 아직 완전한 기전을 밝히지 못해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이 붓고 아픈 것이 특징이지만 초기에는 뻣뻣함 정도로만 느낀다. 최근에 무리했거나 손을 많이 쓴 적이 있다면 그것 때문이겠지 하면서 몇 주를 넘기기도 하고, 피곤하거나 몸살기운에 미열이 동반될 수 있어 관절염 보다는 몸이 안 좋다고 생각한다. 만약,..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심장돌연사도 유전 되나요?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심장돌연사도 유전 되나요?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곽재진 교수 일정 부분 관여하는 경우도 있다. 급성 관상동맥질환으로 심장돌연사를 한 부모님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녀가 비슷하게 발병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또한, 드문 질환이긴 하지만 돌연사와 관련된 유전 질환(비대심근병증, 선천성 QT 연장증후군, 우심실형성이상, 브루가다 증후군 등)도 있다. Q 심장돌연사와 흡연과의 연관 심장돌연사의 주요 원인인 관상동맥 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은 필수적이다. 흡연이 관상동맥 질환의 근본 원인인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Q 심장돌연사 막을 수 있는 전조증상 없다. 흉통, 호흡곤란, 두근거림, 피로감이 수일 또는 수..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항문·회음부 감각저하 '마미증후군' 의심해야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항문·회음부 감각저하 '마미증후군' 의심해야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 Q. 마미증후군 증상은? 마미증후군은 우리몸의 척추뼈 아래부분인 요추부의 척추관안에 존재하는 신경근인 마미(cauda equina)가 추간판 탈출증, 즉 디스크를 포함한 여러가지 이유로 눌려서 생기는 신경 이상을 말합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는 "처음에는 요통과 다리쪽으로 내려가는 방사통이 있다가 하지의 근력 약화, 항문부 및 회음부의 감각 저하 그리고 배뇨 및 배변 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특히 다리의 근력이 떨어지거나 대, 소변을 보는데 이상을 느낀다면 마미증후군의 진행을 의심할 수 있어 응급상황으로 병원 검사를 ..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모유수유 산모, 코로나 백신 접종· 약물 복용 해도 되나요?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모유수유 산모, 코로나 백신 맞아도 될까요?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모유수유 중인 산모들도 백신 접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국내 질병관리청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엄마에게 형성된 항체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됨으로써 아기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는 “산모들 사이에서 혹시나 백신의 mRNA가 아기에게 전달돼 아기에게 문제를 일으킬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mRNA가 전달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해도 된다”고 말했다. Q. 질병으로 인해 약을 복용해야 하는..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간 손상 위험신호, '갈색 소변 · 노란 흰자'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간 손상 위험신호, '갈색 소변 · 노란 흰자' 7월 28일(오늘) 세계간염의 날, 간염 예방과 치료법 소개 간 손상 “혈액응고인자 만들지 못해, 잇몸 출혈·코피 쉽게 발생” A·B형 간염 ‘예방접종’, C형 간염 비위생적인 시술 피해야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했다. 간염 예방과 치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정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의 바루크 블룸버그 박사의 생일을 기념해 이날로 정했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간염’에 대해 알아보자.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간염 증상을 알기 위해..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여름철, 자외선 차단에 유리한 마스크 샐깔은?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여름철, 자외선 차단 위해 어떤 색깔 마스크를 쓰는 게 유리할까? -검은색 마스크, 자외선(UVB) 차단 유리 -마스크 재질도 영향, 천 밀도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 높아 -물에 젖은 천, 자외선 차단능력이 떨어져 “젖은 마스크 교체해야!” -자외선 차단제, 외출 30분 전 발라야 효과 1년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여름철이 돌아왔다. 자외선은 200~400nm 파장대에 해당하는 광선으로 피부에 노출되면 광노화, 홍반반응, 일광화상, 색소침착, 피부암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일으킨다.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된 요즘,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을 위해 어떤 색깔의 마스크를 쓰는 게 유리할까? 흰색과 검은색 중에서는 검은색 마스크가 자외선(U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