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과 40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간 손상 위험신호, '갈색 소변 · 노란 흰자'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간 손상 위험신호, '갈색 소변 · 노란 흰자' 7월 28일(오늘) 세계간염의 날, 간염 예방과 치료법 소개 간 손상 “혈액응고인자 만들지 못해, 잇몸 출혈·코피 쉽게 발생” A·B형 간염 ‘예방접종’, C형 간염 비위생적인 시술 피해야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했다. 간염 예방과 치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정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의 바루크 블룸버그 박사의 생일을 기념해 이날로 정했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간염’에 대해 알아보자.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간염 증상을 알기 위해..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소화가 안 되면 위(胃)가 나쁜 것일까?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소화가 안 되면 위(胃)가 나쁜 것일까? 글: 신원창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소화가 안 된다’라는 증상은 단순히‘소화 작용이 느리게된다’는 의미라고 생각하나 대개는 통증이나, 복부 불쾌감, 조기 포만감, 복부 팽만감, 트림, 구역, 구토, 가슴앓이, 위식도 역류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이는 의학적 용어로는‘소화불량증’이라고 할 수 있다. 소화불량증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증상이며 성인의 25%에서 나타나고,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의 3%가 소화불량증 환자이다. 소화불량증이란 주로 상복부에서 느끼는 재발성 또는 지속성 복통 또는 불편감으로 정의되며 명백한 원인질환 즉, 위염, 소화성궤양, 위식도역류질환, 위종양, 간 및 췌담도 질환 등에 의해 생기는 경..

[연구] 한국 소아청소년 ‘15년 새 비알코올성지방간 44% 증가’

[연구] “소아비만, ‘간(肝)’도 망친다” -한국 소아청소년 ‘15년 새 비알코올성지방간 44% 증가’ 비만과 증가세 비슷 -간에서만 대사하는 ‘과당’, 알코올과 비슷하게 간에 독성유발 -해운대백병원 박승하 교수, “비만 줄이지 않으면 비알콜성지방간 줄지 않아, 과당 섭취 줄이고 식단 관리해야” 한국의 소아청소년 비알콜성지방간 유병률이 15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만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여, 소아비만이 간 질환 발병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해석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박승하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세부터 19세 소아·청소년 4,448명의 비알콜성지방간 유병률 분석한 결과 15년 사이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소아청소년의 비알콜성지방간..

[닥터인터뷰] ‘궤양성 대장염 · 크론병’ 치료 전문의, 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

[닥터인터뷰] ‘궤양성 대장염 · 크론병’ 치료 전문의,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현대의학이 정복하지 못한 난치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7만여 명이 병원을 찾았다.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이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명확한 발생 원인도 모르고 악화되는 원인도 뚜렷하지 않다. 수시로 찾아오는 복통과 설사, 배변의 긴박감은 환자들의 삶을 무너뜨린다. 사회활동을 왕성하게 해야 할 젊은 환자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더 문제다. 하지만 고혈압과 당뇨와 같이 만성질환으로 생각하고 관리만 잘 한다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김남훈 교수는 “아직 완치되는 치료약은 없으나, 증상을 안정시키는 항염증약물로 관리할 수 있다”며 “복통이나 설사, 혈변이 2주 이상 반복되면 염증성 ..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건강하게 술 마시는 8가지 방법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 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배원기 교수 알코올을 마시면 위나 장에서 흡수되고 대부분이 간으로 옮겨져 알코올탈수소 효소에 의해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가 되고,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여러단계를 거쳐 물과 탄산가스로 변한다. 술을 마신 뒤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면서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는 것은 알코올 때문이 아니라 대사 과정에서 쌓인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한 증상이다. 빨리 취하고 얼굴이 붉어지면 간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싶다. 이런 현상은 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비해 알코올 대사 효소가 적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의 경우는 가급적 무리하여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술로 인한 간질환 발생은 성별이나 개인에 따른 ..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아침식사 대용, 우유 마시기 방법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아침식사 대용, 우유 마시기 방법 -아침 식사 대신 우유 한잔만 마시면 될까? -견과류·시리얼 등 섬유소 함께 섭취 도움 현대인들은 하루하루가 바빠져서 아침을 거르거나 간단하게 때우려는 경향이 있다. 간단하지만 영양가가 풍부한 우유 한잔으..

[연구] 20년 사이, 알코올성 간질환 84% · 비알코올성 지방간 16% 증가 (해운대백병원 박승하 교수 연구)

“간질환 20년 사이 큰 폭 증가” -알코올성 간질환 84% · 비알코올성 지방간 16% 증가 -20대, 알코올성 간질환 가장 크게 증가 -당뇨병·고혈압·비만 동시 증가, ‘만성질환 악순환’ -간질환, 강력한 증가 추세 확인 ‘예방·조기발견’ 대책 마련 필요 간질환 환자가 20년 사이 큰 폭으로..

[연구] 서울백병원 김유선 교수팀, 염증성 장질환 환자 ‘혈중 비타민 D’ 분석

크론병 환자 74% ‘비타민 D’ 결핍 -비타민 D, 장관 염증 활성 관여 -서울백병원 김유선 교수팀, 염증성 장질환 환자 ‘혈중 비타민 D’ 분석 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부분이 혈중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비타민 D가 염증성 장질환에 중요..

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 개소 / 지방간 치료 '원스톱 진료 시스템' 구축

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 개소 -지방간 치료 '원스톱 진료 시스템' 구축 -소화기·순환기·내분비·류마티스내과 협진, 동반 질환 근본 치료체계 마련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지방간클리닉'을 개설했다. 8월 3일 병원 6층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문정섭 교수, 2017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 '국가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 효과' 우수 연구 활동 평가

문정섭 교수, 2017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국가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 효과' 우수 연구 활동 평가 문정섭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2016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