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다중손상사고 재난훈련 실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지난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병원 기반 다중손상사고에 대비한 재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재난훈련은 도심한복판에 위치한 병원 특성에 맞게 시청 앞 광장에서 약 2000여명의 시위로 인해 이를 통제하는 경찰병력과 물리적인 충돌로 인한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재현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20여명의 각기 다른 부상을 당한 모의환자가 응급 방문시 사고발생 접수 부터 차량이송과 통신설비 구축, 환자분류반 가동 및 응급임시병상 충원 등 실전과 같은 재난훈련이 이뤄졌다. 서울백병원 응급의학과 김주현 교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연출하기 위해 모의환자 20명은 특수분장까지 감행하며 현장감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이번..